생성형 AI, 일자리 영향 본격화… 사무·서무직 노출도 82점 최고 [경제 레이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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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에 다니는 김모(44)씨는 생성형 인공지능(AI) 도입에 따른 현장 업무 변화를 체감하고 있다. 생성형 AI를 서비스에 접목시키는 업무가 많아지면서 당장은 필요 인력이 줄지 않았지만, 앞으로는 굳이 신입을 뽑지 않고 많은 부분을 AI가 대체할 수 있다고 보고 있어서다.
생성형 AI 확산에 따라 사무·서무직이 생성형 AI에 가장 크게 영향을 받는다는 분석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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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기능직 22점으로 최소

보고서는 AI 도입으로 화이트칼라 직종의 중간숙련 이상 인지 노동을 중심으로 재설계가 진행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특히 생성형 AI는 문서작성 등 신입·주니어 인력의 핵심 과업을 빠르게 대체·보완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현재 한 자릿수에 머물러 있는 AI 에이전트 활용이 본격화하면 고용 변화도 속도가 붙을 것으로 전망했다. AI 에이전트는 단순히 질문에 답하는 수준을 넘어 목표를 가지고 스스로 판단·행동하는 특성을 갖고 있다. 이에 따라 현재 ‘AI 활용’에 집중돼 있는 재교육 체계를 ‘직무 전환’ 중심으로 바꿔야 한다고 지적했다. 가령 사무직은 문서 검증이나 정보 신뢰성 판단 능력을, 전문직은 AI 산출물 검수 및 책임판단 역량 강화 등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세종=이희경 기자 hjhk38@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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