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로마티카,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발간

손봉석 기자 2026. 5. 27.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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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로마티카

아로마티카가 ‘K-뷰티’ 경쟁력을 위해 ‘지속가능경영 시스템’ 구축으로 ESG 경영체계 고도화를 일궈내 글로벌 기준에 선제적 대응을 한다고 전했다. 이는 지속가능성을 브랜드 철학을 넘어 기업 운영 체계로 확장하는 것으로 글로벌 소비자 신뢰 기반을 강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스킨케어 브랜드 ㈜아로마티카(대표 김영균, 이준호)가 지난 한 해 동안 ESG 경영체계 고도화를 위한 지속가능경영 활동과 성과를 담은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했다.

아로마티카는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해 브랜드 철학에 머물렀던 지속가능성을 기업 운영 전반의 체계로 확장하고, 글로벌 시장이 요구하는 책임경영 기준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고자 2020년부터 6년 연속으로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해오고 있다.

K-뷰티 산업은 제품 경쟁력을 넘어 공급망 투명성, 환경 및 사회적 책임, 데이터 기반의 지속가능성 관리 역량까지 요구받고 있는 만큼, ESG경영은 기업의 장기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로 자리잡고 있다.

아로마티카는 브랜드의 철학을 선언에 그치지 않고 검증 가능한 운영 시스템으로 발전시키며, 지속가능성을 K-뷰티의 다음 경쟁력으로 만들어가겠다는 방침을 가지고 있다. 이를 위해 2023년부터는 글로벌 지속가능성 공시 가이드라인인 GRI Standards 2021를 참고해 보고 체계를 고도화해왔으며, 올해 발간된 2025 지속가능경영보고서 역시 GRI 준수해 작성됐다. 올해는 이해관계자에게 지속가능경영 활동을 보다 투명하게 전달하기 위해 ESG 전문 기관인 ㈜퀀티파이드이에스지로부터 국제 검증 표준인 ‘AA1000AS v3’ 기준에 따른 제3자 검증을 받아 검증 신뢰도를 높였다.

아로마티카는 지속가능성을 단순 캠페인이나 마케팅 메시지가 아닌, 제품의 개발과 생산, 유통, 소비 이후의 과정까지 연결된 운영 기준으로 관리하고 있다. 이번 보고서에는 2023년 수립한 ‘2030 지속가능성 목표’를 바탕으로 아로마티카가 추진해온 지속가능경영 활동이 담겼으며,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 실현 ▲자원순환을 위한 지속가능한 패키지 구현 ▲사람과 지구에 더 건강한 제품 개발 ▲선한 영향력을 통한 공동체 회복 등 네 가지 핵심 목표를 중심으로 전사 차원의 실행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이를 통해 브랜드가 지향하는 가치가 실제 기업 운영 안에서 어떻게 구현되고 있는지를 투명하게 공개하며, 소비자와 시장, 이해관계자와의 신뢰를 더욱 강화해 나가고자 한다.

아로마티카는 탄소 배출 규제 강화 등 전환 리스크에 대응하기 위해 지난 2024년, 국내 뷰티업계 최초로 과학기반의 온실가스 감축 목표인 글로벌 이니셔티브 ‘SBTi(Science Based Targets initiative)’ 승인을 받은 바 있다. 이에 따라 2030년까지 2023년 기준 대비 온실가스 배출량 42% 감축 목표를 수립했으며 2025년은 해당 감축 목표의 실행을 본격화하는 첫 해였다. 그 결과 2025년 총 배출량은 457.27tCO2eq로 기준연도 배출량 대비 19.6% 감소했다.

최근 ESG 공시 흐름이 탄소중립을 넘어 자연자본과 생물다양성으로 확장되고 있는 만큼, 올해 보고서에는 ‘GRI 101: 생물다양성 2024’ 지표와 관련된 내용이 최초로 반영됐다. 아로마티카는 식물 유래 원료를 기반으로 제품을 생산하는 브랜드로서, 원료의 생육 기반이 되는 토양과 생태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지난해부터 생물다양성 보전 및 토양 환경 회복을 위한 활동으로 ‘프로젝트 소일(Project Soil)’을 운영하고 있다. 생태계교란식물 확산으로 인한 주변 녹지 교란을 줄이고 자생식물 기반의 회복 환경을 조성하는 것을 목표로 기후 대응뿐 아니라 자연자본과 생물다양성 영역까지 지속가능경영 범위를 확장하고 있다.

아로마티카 김영균 대표는 “2025년은 아로마티카가 코스닥 상장을 계기로 기업 운영의 투명성과 책임을 한층 강화하는 전환점이 된 해로, 상장은 성장의 이정표를 넘어 더 높은 수준의 책임경영을 실천해 나가는 출발점이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제품의 개발부터 생산·유통·판매, 소비 이후의 과정까지 전 여정에서 지속가능성을 고민하고 실천하며, 사람과 환경, 미래 세대를 위한 더 나은 변화를 책임 있게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아로마티카는 아로마테라피 기반 스칼프, 스킨케어 브랜드로 합성향을 배제하고 안전하고 효과적인 천연과 유기농 성분을 사용한다는 철학을 제시하고 있다.

손봉석 기자 paulsohn@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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