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5월 소비자신뢰지수, 중동전쟁發 고물가 충격에 악화
이지헌 2026. 5. 26. 23:37
![미 일리노이주 한 식당의 구인 포스터 [AP=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yonhap/20260526233756112qdbm.jpg)
(뉴욕=연합뉴스) 이지헌 특파원 = 미국의 소비자들이 체감하는 경제 상황과 전망을 수치화한 소비자신뢰지수가 5월 들어 악화했다.
미 경제조사단체 콘퍼런스보드는 5월 미국의 소비자신뢰지수가 93.1(1985년=100 기준)로 전월(93.8·수정치 기준) 대비 0.7포인트 하락했다고 26일(현지시간) 밝혔다.
다우존스가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92.0)와 비교해서는 낙폭이 적었다.
현재 사업 및 노동시장 여건을 반영한 현재상황지수가 121.2로 전월 대비 3.2포인트 하락한 게 지수 악화를 주도했다.
반면 소비자의 단기 미래 전망을 반영한 기대지수는 74.4로 전월 대비 1.0포인트 상승했다.
다만, 기대지수는 향후 경기침체 진입을 시사하는 영역인 80선 이하에 지속해 머물렀다.
5월 소비자신뢰지수 산정은 5월 1∼19일 기간 설문 조사 결과를 반영한 것으로, 미·이란 간 종전 협상 및 뉴욕증시의 강한 반등 장세 기간이 포함됐다.
콘퍼런스보드의 데이나 피터슨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중동 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충격이 가중되면서 5월 들어 소비자 신뢰가 소폭 하락했다"며 "한 달 전과 비교하면 현재 경기 상황과 노동시장에 대한 소비자 평가가 다소 나빠졌다"라고 설명했다.
![콘퍼런스보드 미국 소비자신뢰지수 추이 [콘퍼런스보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yonhap/20260526233756295ubjr.jpg)
pan@yna.co.kr
▶제보는 카톡 okjebo
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연합뉴스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노인 감금' 임우재 前삼성전기 고문 항소심서도 징역형 구형 | 연합뉴스
- 남극 기지서 '47㎝ 흉기' 만든 대원…동료 살해 예비 혐의 기소 | 연합뉴스
- 'CIA 금괴' 303개 훔쳐간 전직요원 기소돼 | 연합뉴스
- '파리 잡으려고'…마을주민들 음식에 농약 넣은 60대 법정구속 | 연합뉴스
- 이스라엘 석방 활동가들 "나포 당시 성추행·성폭행 있었다"(종합3보) | 연합뉴스
- '마지막 대부' 마피아 두목이 숨겨둔 3천500억원 찾았다 | 연합뉴스
- "숨진 서산 70대 경비원, 경비실 바닥에 스티로폼 깔고 휴식"(종합) | 연합뉴스
- 고교시절 여교사 신체 촬영해 공유했던 20대 졸업생 실형 | 연합뉴스
- 정의연·윤미향 상대 "후원금 돌려달라" 소송 1심서 기각 | 연합뉴스
- 제자·사범 탈의실서 6천회 불법촬영 태권도 관장 징역 7년 |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