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위 사실 유포' 김세의 가세연 대표 구속…"증거인멸 우려"
현지호 2026. 5. 26. 23:25

고 김새론과 김수현 배우와 관련해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를 받는 김세의 가로세로연구소 대표가 구속됐습니다.
서울중앙지법(부동식 영장전담 부장판사)은 오늘(26일) 구속영장 실질심사를 열어 김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재판부는 "증거 인멸 및 도망할 염려가 있다"며 구속영장 발부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김 대표는 김수현 배우가 고 김새론 배우가 미성년자일 당시 교제했고, 김새론 배우의 사망 원인이 김수현 배우 측의 채무 변제 압박이라는 등 허위 사실을 유튜브를 통해 유포한 혐의를 받습니다.
또 인공지능(AI)을 활용해 김새론 배우의 음성을 조작해 김수현 배우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도 동시에 받고 있습니다.
김 대표에게 적용된 혐의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과 명예훼손, 협박, 강요미수 등입니다.
김 대표는 오늘(26일) 오전 법원에 출석하면서 "엉터리 영장 청구"라며 모든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지난 1년여 동안 사건을 수사해 온 경찰은 김 대표가 대중의 관심을 받기 위해 허위 사실이라는 걸 알고도 범행했다고 보고, 지난 14일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 현지호 기자 / hyun.jiho@mbn.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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