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소문 고가 사고로 오늘 서울∼행신 열차 중단…코레일 “KTX도 지연 예상”

신민정 기자 2026. 5. 26. 2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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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붕괴 사고로 인해 서울역 열차 출발 안내 현황판에 중단된 열차 정보가 표시되고 있다. 연합뉴스

서소문 고가차도 무너짐 사고로 27일 서울~행신역 간 열차 운행이 중지된다. 아이티엑스(ITX)-새마을호·마음호 모든 열차는 수원역에서 출발·도착 운행한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26일 밤 “서소문 고가차도 무너짐 사고와 관련한 서울시의 복구 작업에 상당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열차 안전 운행 확보를 위해 불가피하게 27일 일부 열차 운행을 조정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7일 첫차부터 서울~행신역 열차 운행이 중지된다. 케이티엑스(KTX) 경부·호남선은 서울~부산역, 용산~목포·여수엑스포역 구간을 운행하며, 전 정차역에 임시정차함에 따라 지연이 예상된다고 코레일은 밝혔다. 강릉·중앙선 케이티엑스는 청량리~강릉·부전역 구간을 운행한다.

일반열차도 경부선 무궁화호는 대전~부산역, 호남선 무궁화호는 서대전~목포·여수엑스포역, 장항선 익산~천안역 구간을 운행한다. 아이티엑스-새마을, 아이티엑스-마음의 모든 열차는 수원역에서 출발 또는 도착하는 식으로 운행한다. 경의선은 문산~수색역 구간을 운행한다.

코레일은 “서울시의 복구작업 진행 상황에 따라 열차 운행이 추가 조정될 수 있다”며 “열차 이용 전 반드시 모바일 앱 ‘코레일톡’과 홈페이지, 철도고객센터(1588-7788)에서 열차 시각과 운행 상황을 사전에 확인해달라”고 말했다.

신민정 기자 shin@hani.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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