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승 내달린 LG. 염경엽 감독도 웃었다 "톨허스트 흔들린 가운데 1선발 역할 해줬다" [부산 현장]

한동훈 2026. 5. 26.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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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잠실야구장에서 열린 삼성과 LG의 경기, LG 선발투수 톨허스트가 역투하고 있다. 잠실=허상욱 기자wook@sportschosun.com/2026.05.13/

[부산=스포츠조선 한동훈 기자] LG 트윈스가 3연승을 질주했다. 선두 삼성 라이온즈와 승차를 삭제했다.

LG는 26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린 롯데와 경기에서 2대1 강우콜드 승리를 거뒀다. 경기는 7회말 종료 후 우천 중단됐다가 끝내 재개되지 않았다.

1-1로 맞선 7회초 무사 1루에서 천성호가 좌익선상 적시 2루타를 때렸다.

선발투수 톨허스트가 6⅓이닝을 1실점으로 봉쇄했다. 7회말 1사 1, 2루 위기에서는 김진성이 출격해 승리를 지켰다.

경기 후 염경엽 LG 감독은 "톨허스트가 제구력이 조금 흔들렸지만, 흔들린 가운데도 1선발답게 경기 운영을 잘 하면서 선발로서 자기 역할을 해준 것이 승리의 발판이 되었다. 또 7회 위기 상황이었는데, 진성이가 어려운 상황에서 잘 막아주면서 승리할 수 있었다"고 총평했다.

이어서 "타선에서는 오랜만에 동원이가 선제 홈런으로 전체적인 초반 흐름을 우리쪽으로 가져올 수 있었고, 비가와서 한점이 필요한 상황이었는데, 쉬운 상황이 아니었음에도 천성호가 앤드런 작전을 성공시켜 주면서 결승 타점을 올려 승리할 수 있었다"고 칭찬했다.

끝으로 "비가 오는데도 원정까지 와서 응원해 주신 팬들 덕분에 행운의 1승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한동훈 기자 dhhan@sports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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