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신∼서울역 KTX 운행 중단…"운행 여부 확인해야"
[앵커]
오늘(26일) 오후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붕괴 사고로 열차 운행도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행신역과 서울역을 오가는 KTX 운행이 중단되고, 무궁화호 등도 조정 운행되고 있는데요.
정다미 기자입니다.
[기자]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소문 고가도로입니다.
고가 구조물이 낙하하며 철로를 덮치면서, 열차 운행에도 차질이 빚어졌습니다.
서울역에서 신촌역 구간에서는 전차선 단전이 발생해 열차 운행이 중지됐고, 이 여파로 행신역에서 서울역 구간 KTX 운행도 중단됐습니다.
또 경의중앙선 서울역과 수색역 구간 운행이 중지됐지만, 문산역에서 수색역까지는 정상 운행합니다.
코레일은 안전한 사고 복구를 위해 열차 운행을 조정했습니다.
KTX는 서울역과 용산역까지만 운행하고, 모든 고속열차 정차역에 임시 정차합니다.
강릉 중앙선 KTX는 청량리역까지만 운행합니다.
무궁화호는 경부선은 수원역과 천안역까지, 호남선은 서대전역까지, 장항선은 천안역까지 각각 조정 운행하고 있습니다.
ITX-새마을과 마음 열차는 수원역까지 운행합니다.
이번 사고로 열차가 서울역과 행신차량기지 등을 오갈 수 없게 됐기 때문에, 복구 작업이 길어지면 열차 운행에 상당한 차질이 빚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레일 관계자> "서울역에서 KTX가 신촌을 거쳐 행신을 가요. 지금 서울역~신촌역이 막혔기 때문에 KTX가 행신까지 못 가니까. 이런 상황에서는 서울역에 선이 꽉 찼을 것 아니에요. 그러면 서울역에 못 들어오니까 수원역에서 그냥 운행 중지하고 고객들에게 타 교통수단 이용을 장려해요."
코레일은 열차 이용 전에 모바일 앱 등을 통해 운행 상황을 미리 확인하고, 바쁜 이용객은 가급적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레일은 긴급 복구반을 사고 현장에 투입해 복구 작업을 진행 중입니다.
연합뉴스TV 정다미입니다.
[영상취재 함정태 전천호]
[영상편집 송아해]
[그래픽 조세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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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미(smju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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