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FC 최준영,K리그2 데뷔 첫 승 힘 보탰다
윤정민 기자 2026. 5. 26. 21:52
센터백·빌드업 역할 톡톡
최필수 선방쇼 펼치며 활약
팀, 전남 원정서 1-0 격파
김해FC 선수들이 경기 승리 후 라커룸에서 기뻐하고 있다. / 김해FC
최필수 선방쇼 펼치며 활약
팀, 전남 원정서 1-0 격파

김해FC가 K리그2 데뷔 첫 승을 신고한 가운데 팀 수비를 안정적으로 이끌며 수문장 역할을 한 최준영이 주목받고 있다.
김해는 지난 23일 광양축구전용구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13라운드 원정 경기에서 전남 드래곤즈를 1-0으로 격파했다. 개막 후 12경기 만에 거둔 첫 승이자 시즌 첫 무실점 경기였다.
이날 김해는 3-5-2 포메이션을 바탕으로 수비 안정에 무게를 둔 경기를 펼쳤다. 전방에서는 마이사 폴과 이승재가 공격을 이끌었고, 중원은 이유찬, 베카, 이준규, 성호영, 표건희가 맡았다. 최준영, 이래준, 여재율이 스리백을 구성했다. 골문은 최필수가 지켰다.
경기 흐름은 전남이 우세했지만 김해는 끈질긴 수비벽을 내세우며 전남의 공격을 차단했다. 이날 전남은 슈팅 18개, 유효슈팅 9개, 코너킥 12개를 기록하며 김해를 몰아붙였지만, 김해는 최준영을 중심으로 한 수비진의 활약과 최필수의 선방으로 실점 위기들을 거듭 넘겼다.
2005년생 센터백 유망주 최준영은 김해FC가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한 선수다. 184cm, 84kg으로 FC서울서 이적했다. U-18 국가대표 선발 경력을 토대로 U18 베스트 영플레이어, 차범근 축구상 베스트11 수상 이력 등 꾸준한 활약을 펼쳐왔다.
최준영은 피지컬을 갖춘 센터백으로, 특히 동료와 소통하며 연계 플레이에 능하고, 전진패스와 빌드업 능력이 강하다는 평가다.
한편, 김해는 오는 30일 오후 7시 김포FC를 홈으로 불러들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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