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예산 2조" vs "산단 특구"..영주시장 공약 공방
◀ 앵 커 ▶
영주시장 선거 법정 토론회와 연설회가
오늘(26일, 어제) 안동MBC에 방송됐습니다.
후보들은 지역 소멸 해법과 국가산단 육성,
납 공장 문제 등을 놓고 공약 대결을 벌였습니다.
주요 내용을 이도은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 리포트 ▶
더불어민주당 우창윤 후보는
집권여당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예산 2조 원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습니다.
동서횡단철도와 수소 산업 유치 등을 통해
영주의 미래 먹거리를 만들겠다는 구상입니다.
◀ SYNC ▶
우창윤 / 더불어민주당 영주시장 후보
"강한 여당의 힘과 중앙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미래 2조 예산 시대를 열겠습니다. 첨단산업과
관광, 교통과 도시재생을 연결해.."
국민의힘 황병직 후보는 베어링 국가산단의
규제자유특구·기회발전특구 지정 등을 통해
지역 경제를 살리겠다고 밝혔습니다.
◀ SYNC ▶
황병직 /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
"규제자유특구와 기회발전특구는 제가 포항과
세종시를 찾아 현황을 보고 관련 전문가들의
말을 듣고 채택한 공약입니다."
후보들은 예산 확보 방안과
공약 실효성을 놓고 공방을 이어갔습니다.
◀ SYNC ▶
황병직 /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
"(예산 2조 원의)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보통교부세는 인구, 면적 등 정해진 기준에
따라 산정됨으로 이 보통교부세가 대폭
증가될 가능성이 없습니다. 구체적인 예산 확보는?"
◀ SYNC ▶
우창윤 / 더불어민주당 영주시장 후보
"예산 확보하기 위한 여러가지 사업을..
동서횡단철도 조기 착공이라든지.."
우 후보는 황 후보 공약이
대형 개발사업 중심이라고 비판했고,
◀ SYNC ▶
우창윤 / 더불어민주당 영주시장 후보
"황병직 후보님 공약을 보면 케이블카,
관광레저타운, 골프장 등 대형 개발 사업 중심
공약이 많습니다. 하지만 지금 영주시민들이
가장 절박하게 느끼는 문제는 청년 유출과.."
황 후보는 국가산단 성공과 기업 유치가
우선이라고 맞섰습니다.
◀ SYNC ▶
황병직 /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
"(베어링) 국가산단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고
거기에 많은 기업들이 들어올 수 있도록.."
공약 검증 공방은
국민의힘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여론조사 논란으로 이어졌습니다.
◀ SYNC ▶
우창윤 / 더불어민주당 영주시장 후보
"특히 경선 과정에서 여러 고발과 논란들로
인해 후보님께서 당선되더라도 정상적인 시정 운영이 가능하겠냐는 우려가.."
◀ SYNC ▶
황병직 / 국민의힘 영주시장 후보
"(여론조사심의위원회에서) 여론조사 기간에
안심번호를 제출한 건 여론조사 당일 아침
7시 54분경에.. 그럼 그걸 제가 어떻게 받아서 여론 조사 전에 조작할 수 있단 말입니까?"
무소속 황선종 후보는
납 공장 관련 법정 분쟁 해결과
지역 정치 쇄신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 SYNC ▶
황선종 / 무소속 영주시장 후보
"저는 재판 과정에서 수많은 서류를 검토했습니다. 그래서 납 공장 문제 해결법을 잘 알고
있습니다. 건축허가를 직권 취소하고.."
황 후보는 또, 영주가 지방 소멸을 겪는 현실은
거대 야당 체제만으로는 해결이 어렵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MBC뉴스 이도은입니다.(영상취재 임유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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