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감, 도성훈 26.2%·이대형 19.4% 오차범위 내 접전 [중부일보 여론조사]

장수빈 2026. 5. 26.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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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일보·㈜데일리리서치 조사 결과
임병구 17.9%… 이 후보와 오차범위 내
부동층 36.6% 달해 막판 변수 될 듯

6·3 지방선거를 1주일 앞두고 실시된 인천시교육감 후보 지지도 조사에서 현직인 도성훈 후보와 이대형 후보가 오차범위 내 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다.

중부일보가 ㈜데일리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23~24일 이틀간 인천 거주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95% 신뢰수준에 ±3.5%p)를 보면, 도성훈 후보는 26.2%의 지지를 얻어 19.4%를 기록한 이대형 후보를 6.8% 앞섰다. 임병구 후보는 17.9%로 집계됐다.

이에 따라 도성훈 후보와 이대형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내로 나타났으며, 도성훈 후보와 임병구 후보 간 격차는 오차범위 밖으로 조사됐다. 이대형 후보와 임병구 후보 간 차이는 1.5%로 오차범위 내 접전을 보였다.

'투표할 후보가 없다' 또는 '잘 모르겠다'고 응답한 부동층은 36.6%에 달해 선거 막판 표심 향방이 주요 변수로 작용할 전망이다.

성별 조사에서는 남성 응답자의 28.2%, 여성 응답자의 24.1%가 도성훈 후보를 지지한다고 답했다. 이대형 후보는 남성과 여성 모두 각각 19.4%, 19.3%를 기록했으며, 임병구 후보는 남성 18.6%, 여성 17.2%로 조사됐다.

연령별로는 도성훈 후보가 30대(28.5%), 40대(33.4%), 50대(32.1%) 등 학부모 연령층에서 강세를 보였다. 이대형 후보는 60대에서 27.5%로 가장 높은 지지를 얻었고, 임병구 후보는 18~29세(22.8%)와 70대 이상(22.9%)에서 상대적으로 높은 지지율을 기록했다.

지역별로는 도성훈 후보가 1권역(중·동·연수·미추홀구)에서 26.5%, 2권역(서·계양구)에서 25.9%, 3권역(남동·부평구)에서 26.5%로 각각 앞섰다. 반면 4권역(강화·옹진군)에서는 이대형 후보가 21.7%로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조사에서는 도성훈 후보가 선두를 유지했지만, 30%를 넘는 부동층과 진보 진영 내 표심 분산 여부가 막판 판세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꼽힌다.

장수빈 기자

이번 조사는 '중부일보' 의뢰로 ㈜데일리리서치에서 5월 23일~24일 이틀 동안 인천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남녀 801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조사방법은 무선ARS전화조사, 피조사자 선정방법은 통신사 제공 휴대전화 가상번호 100%이며, 최종 응답률은 6.9%,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5%p이다. 2026년 4월 말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 기준 성별, 연령별, 지역별 가중값 부여(셀가중)했으며, 자세한 조사개요와 결과는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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