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지선] 유권자 눈길 끌기 성공? '진짜 이색' 선거 공보물
황예린 기자 2026. 5. 26. 20:17
< '진짜 이색' 선거 공보물 >
엊그제 집집마다 선거 공보물이 도착했을 텐데요.
유권자의 눈길을 끌기 위한 치열한 경쟁이 종이 공보물에서도 느껴집니다.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부산시장 후보의 공보물인가 싶었는데 하정우 부산 북갑 후보의 선거 공보물입니다.
통상 후보의 공보물 첫 표지엔 후보의 얼굴이 자리하는데, 직전 국회의원을 지낸 전재수를 전면에 내세운 모습입니다.
캠프 관계자는 "고향에 온 동생을 형이 안아주는 따뜻한 모습"이라고 사진 선택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진숙 국민의힘 대구 달성군 후보의 공보물도 화제가 됐습니다.
이 후보 출마의 변에 "야당의 폭주에 맞서겠다"고 쓰여있습니다.
야당은 곧 국민의힘인데요.
이 후보, 윤석열 정부의 요직을 지냈기 때문에 여야를 헷갈린 건가 싶은데 이 후보 캠프에선 실무자의 실수라고 해명했습니다.
대구 선관위 측에 후보자 공보물 PDF 수정은 요청했고, 유권자들에게 사죄의 문자를 발송했다고 했는데, 오후 4시 30분 기준으로 확인했을 때 아직 PDF엔 반영되지 않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김현욱 국민연합 경기도지사 후보의 공보물입니다.
딱 보기에도 마우스만한 크기로 명함 같아보이는데 공보물이 맞습니다.
홍보 예산 등을 고려해 공보물을 제작하기 마련인데 일각에서는 전과 가리려고 하는 거 아니냔 의혹도 제기됐습니다.
실제 김 후보, 경기도지사 후보중 전과가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PD 김성엽 조연출 김나림 송수경 영상디자인 곽세미 영상자막 홍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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