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열린토론] 김관영 “민심은 김관영 복당…그래야 민주당 정상화된다”

KBS 2026. 5. 26.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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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확한 방송 내용은 ‘KBS 열린토론’ 다시듣기를 확인해주시기를 바랍니다.
인터뷰 자료의 저작권은 KBS라디오에 있으며 전문 게재나 인터뷰 인용 보도 시,
‘KBS 열린토론’과 같이 정확한 채널명과 프로그램명을 밝혀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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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그램명 : KBS 열린토론
■ 방송시간 : 5월 26일(화) 19:20-20:28 KBS1R FM 97.3MHz
■ 진행 : 황현희
■ 출연 : 김관영 무소속 전북도지사 후보


https://youtu.be/Z8R9xpuiqAk

◇ 황현희> 이번 지방선거 격전지 후보들 차례로 만나고 있는데요. 오늘은 6.3 지방선거에서 여권 내 최고의 격전지 중 하나로 꼽히는 전북지사입니다. 무소속 김관영 후보 연결해서 자세한 캠프 분위기와 선거운동 상황 들어보겠습니다. 후보님 나와 계십니까?

◆ 김관영> 네, 안녕하세요. 김관영입니다.

◇ 황현희> 네, 반갑습니다. 본격 선거운동 시작되면서 바쁜 일정 보내고 계실 것 같은데, 어떠세요? 선거 열기 체험하고 계십니까?

◆ 김관영> 네, 현장의 열기는 분명히 달라지고 있고요. 도민들께서 용기 내라, 끝까지 해봐라, 이번에 전북의 자존심 살려야 된다, 민주당에도 본때를 보여줘야 된다, 이런 말씀들을 많이 하시면서 적극적인 지지를 많이 해주고 계십니다.

◇ 황현희> 여기저기서 많은 응원을 받고 계신 것 같아 보이는데요. 어쨌든 전통적으로 전북 하면 민주당 텃밭이잖아요. 무소속 후보로 지금 뛰고 계신데 한계를 느낀다거나 어려움이 있다거나 하는 건 없으십니까?

◆ 김관영> 어려움이 왜 없겠습니까? 암행관찰단까지 만들어 가지고 권리당원까지 손발을 묶으려고 하고 있는 마당인데요. 그래서 농담조로 이렇게 얘기합니다. 낮에는 민주당, 밤에는 김관영, 이렇게 얘기합니다.

◇ 황현희> 아, 그러면 같이 예전에 일했던 분들의 인력까지 못하게 만들고 그런 상황이에요?

◆ 김관영> 그런 거죠. 민주당으로서 소위 직책을 맡고 있는 사람들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감시를 하고 있기 때문에, 이 동네에서 앞으로 이번에 선거를 나왔거나 아니면 앞으로 선거를 나올 생각을 조금이라도 가지고 있는 사람들 입장에서는 굉장히 큰 압박을 가질 수밖에 없죠. 징계를 당하면, 해당 행위로 징계를 당해버리면 앞으로 민주당 간판 달고 어떤 일도 할 수 없다, 해버리기 때문에 다들 조심스럽죠. 그래서 내놓고는 못하고 뒤로 열심히 도와드리겠습니다, 이 얘기를 참 많이 합니다.


◇ 황현희> 그러니까 지금 현재 김관영 후보를 도와주는 것은 해당 행위다라고 민주당에서 아예 규정을 내린 거군요?

◆ 김관영> 네, 그렇습니다.

◇ 황현희> 최근 민주당 지도부도 역시 연일 전북 찾고 있는데요. 그만큼 민주당으로서도 격전지로 분류가 됐다, 뭐 이렇게 받아들일 수 있어요. 판세나 민심의 변화는 어떻게 흘러가고 있는지 분석이 되시나요?

◆ 김관영> 제가 5월 7일 출마 선언을 하고 지금 20일이 채 안 됐습니다. 그런데 제가 선거운동을 해보면서 가장 많이 듣는 얘기는 내가 투표장에 안 나갈라고 했었는데 당신 때문에 이번에 투표하러 가야 되겠다는 이야기를 가장 많이 듣습니다. 특히 민주당 경선이 곧 당선으로 연결되는 이곳 호남의 선거판에서 경선 때까지는 굉장히 치열한데 경선이 끝나고 나면 본선거에서는 맥 빠진 선거거든요, 항상.

◇ 황현희> 아무래도 전북 쪽에서 후보가 민주당으로 나오면 무조건 당선될 가능성이 높으니까 투표 안 해야겠다, 이러다가 김관영 후보가 나오니까 이번엔 투표하겠다라고 말하고 있다라는 거죠?

◆ 김관영> 네, 그런 분들이 굉장히 많고요. 심지어 무투표 당선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선거에 나오려고 하는 분들은 대부분이 다 민주당 소속으로 경선에 참여하기 때문에 경선이 끝나고 나면 경쟁자가 없어요. 그러기 때문에 아무래도 사람들 입장에서는 투표를 내가 꼭 하러 가야 되겠다라고 하는 마음이 좀 덜 들게 되는데, 도지사 선거가 30년 만에 처음으로 본선거에서 각축을 벌이다 보니까 도민들 입장에서는 한편으로는 흥미롭기도 하고, 각자 지지하시는 분들 입장에서는 좀 속도 타고 그러죠.

◇ 황현희> 그렇겠네요. 그러니까 전북에서는 거의 민주당에서 나오면 당선되니까 예전에는 선거운동을 그렇게 치열하게 하지는 않았죠?

◆ 김관영> 본선거에서는 거의 선거운동을 안 하다시피 합니다. 법적인 선거운동은 하기는 하는데, 상대가 워낙 당선의 유무에 거의 영향을 주지 않기 때문에 아무래도 치열함이 덜하지요.

◇ 황현희> 그렇게 치열하게 하지는 않았지만 이번만큼은 다르다라고 여겨지고 있다, 이렇게 받아들이면 되겠습니까?

◆ 김관영> 네, 그렇습니다.

◇ 황현희> 알겠습니다. 민주당에서는 지금 현재 대통령도, 도지사도, 국회의원도 민주당에서 나와야 톱니바퀴 돌아가듯 지역이 발전할 수 있다, 뭐 이렇게 주장을 하고 있어요. 지역 현안이나 예산을 움직이는 데 아무래도 여당 출신이면 상당히 유리한 지점이 있을 거잖아요. 이 부분은 어떻게 좀 반박을 해 주실 수 있을까요?

◆ 김관영> 2가지를 말씀드릴게요. 저도 엊그제까지 여당 소속이었고, 잠시 제명되었지만 제가 분명히 당선이 되고 나면 아마 민주당으로 돌아갈 겁니다. 정서상으로 엊그제 송영길 전 대표께서도 말씀하셨지만, 정청래 대표가 저를 제명시킬 때 현역 도지사를 불과 12시간 만에 본인의 해명 한번 들어보지 않고 그냥 제명을 시켰어요. 이거는 누가 보더라도 무리다라고 하는 거예요. 그런데 이것은 송영길 전 대표 개인의 생각이라기보다는 저는 대부분의 민주당 구성원들의 평균적인 시각이다라고 저는 봅니다. 그리고 다만 정청래 지도부는 12시간 만에 저를 제명시켰기 때문에 그 제명한 것을 정당화하는 발언을 계속하는 거예요. 그러나 그것이 우리 도민들이 볼 때는 그건 너무 무리였다, 그건 말도 안 되는 얘기다. 그래서 더더욱 이원택 후보의 식사비 대납 사건을 처리할 때는 불과 하루 만에 혐의 없다, 제대로 조사도 안 하고 결론을 내 가지고 경선에 상당한 영향을 미쳤거든요. 그리고 그 일 때문에 안호영 의원이 12일간이나 단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단식하면서 안 의원이 요구한 것이 딱 2가지예요. 감찰을 다시 해줘라, 그리고 감찰 결과에 따라서 필요하면 경선 다시 하자, 이건 누가 보더라도 아주 상식적인 요구거든요.

◇ 황현희> 그 정청래 대표가 단식장에 안 온 것도 좀 감정의 골이 깊어진 계기가 된 거죠?

◆ 김관영> 그것도 전부 우리 도민들을 굉장히 무시하고 있다고 비춰졌죠.

◇ 황현희> 그런데 말씀을 들어보면 결국 민주당의 입장은, 정청래 대표는 CCTV 등 명백한 증거가 나왔기 때문에 빨리 처분할 수밖에 없었다, 뭐 이렇게 얘기했거든요. 여기에 대해서는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 김관영> 당의 입장도 있지만 현저하게 제가 제명되기 하루 전날까지 후보들 간의 여론조사에서 제가 상대 후보를 두 배 이상 앞서고 있었는데, 그런 후보를 제명시킨다는 얘기는 아웃시킨다는 거 아닙니까? 정치적 사망 선고인데, 그것을 하면서 당사자의 해명을 한 번도 안 들어본다? 누가 보더라도 상식적이지 않아요. 그리고 그날 제가 CCTV를 보면 CCTV는 말이 없습니다. 돈을 지급하는 장면만 화면으로 나올 뿐이지, 제가 분명히 대리기사비를 거리에 따라서 2만 원, 3만 원, 5만 원 이렇게 지급을 했고 또 식사 후에 곧바로 이게 문제가 있다라고 저 스스로 인식을 해서 회수 지시를 해서 상당 부분이 회수가 됐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그런 사건의 경위와 전말을 들어본다면 이거는 절대로 제명시킬 일이 아니에요. 정청래 대표는 이 화면이 전국적으로 돌아다니면 큰일 나니까 그러지 않겠느냐, 하지만 사실은 이렇습니다라고 얘기할 수도 있는 것 아닙니까? 사건의 전말을 알았더라면, 최고위원들이 저로부터 설명을 들었다면 절대 제명시킬 수가 없습니다.


◇ 황현희> 알겠습니다. 그러니까 이게 결국에는 김관영 후보님은 본인이 친명이기 때문에 친정 지도부에게 저격당했다, 이렇게 이야기를 하셨잖아요. 지금도 그 생각에는 변함이 없으십니까?

◆ 김관영> 맞는 얘기입니다. 왜냐하면 이게 단순히 CCTV 한 번의 문제가 벌어진 것이 아니고, 그 이전부터 아시다시피 12.3 내란 관련 제가 전북도지사를 내란 방조 혐의로 고발이 돼 가지고 최근에 특검 조사까지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 얘기를 중앙당의 공천 심사하는 과정에서 지속적으로 문제 제기하고 6번의 기자회견을 한 사람이 이원택 후보입니다. 제가 이원택 후보하고 개인적으로 사실 친구 사이예요. 아무리 경쟁 후보라 하더라도 그 부분을 제가 이건 아니다라고 몇 번 얘기했거든요. 그런데 그 부분을 계속 붙잡고 늘어지면서 지도부와 같이 교감을 하면서 저를 아웃시키려고 했어요.

◇ 황현희> 본인이 이제 경선에서 이기기 위한 행동이었다라고 보고 계시는군요.

◆ 김관영> 정상적인 경선을 하면 안 되니까 다른 방법을 쓴 거죠.

◇ 황현희> 그렇군요. 알겠습니다. 김 후보께서는 도지사에 당선이 되시면 정청래 대표가 물러나야 된다,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당선이 된다면 정청래 대표 물러나야 된다고 지금도 생각하고 계십니까?

◆ 김관영> 저는 정치인이라면 당연히 그렇게 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왜냐하면 전북의 민심이 심상치 않기 때문에 정 대표도 계속 여기 내려오는 거 아니겠습니까? 공당, 여당의 당 대표의 리더십은 공정과 정의의 행사 위에서 힘을 받고 권위가 생기는 겁니다. 그런데 정청래 대표의 이번 공천 과정에서 일 처리에 대해서 전북 도민들이 분노하고 있는 거예요. 거기에 대해서 문제 제기를 하고 이것이 표심으로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정청래 대표의 잘못된 공천에 대한 심판 성격이 지금 강하게 돼버렸어요. 여기서 만약에 최종적으로 제가 승리를 했는데 정청래 대표가 아무런 책임 안 지고 아무런 일 없었던 것처럼 한다? 이거는 책임 있는 정치인이 아니죠.

◇ 황현희> 김관영 후보가 당선이 되면 당에서도, 특히 당 대표는 책임을 져야 한다라고 말씀해 주시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민주당에서는 김관영 후보가 무소속으로 출마한 이상 영구 복당 불허, 이렇게 강경한 입장을 계속 유지하고 있거든요. 당선 후에 복당 의향 아직까지 있으신 거죠?

◆ 김관영> 저는 여전히 명예롭게 선거를 승리한 다음에 우리 도민들의 뜻을 받들어서 복당을 하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사회자님도 아시다시피 탈당과 복당의 역사, 특히 제명과 복당의 역사를 보면, 선거 기간 중에 무소속 후보가 열심히 나중에 승리한 후에 복당하겠다, 이런 얘기를 하면 민주당 소속 후보가 당 지도부에게 절대 복당 안 됩니다라고 꼭 말씀해 주십시오, 선거에 유리하게 해야 되니까, 꼭 하거든요. 그리고 나서 선거가 끝났는데 무소속 후보가 이겼어요. 그리고 나서 지금까지 복당 안 된 예가 있는지 저한테 말씀해 주십시오.

◇ 황현희> 거의 대체적으로 복당했던 것 같기는 하네요.

◆ 김관영> 네, 대부분 다 합니다. 민주당 입장에서도 이 도민들의 민심을 받들어야지 민주당이 정상화되는 겁니다.

◇ 황현희> 일단 민주당 입장에서는 정치적으로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당선이 된다면 복당이 가능할 것이다라고 생각을 하시는 것 같습니다. 요 며칠 좀 시끄러웠던 게 대통령과 사전 교감설을 둘러싸고 민주당의 강한 공격을 좀 받으셨어요. 민주당 차원에서는 대통령에 대한 음해라면서 후보 사퇴까지 압박하고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서 설명도 부탁드립니다.

◆ 김관영> 저한테 지금 후보 사퇴하라고 한다고 해서 사퇴합니까? 그런 건 아닌데 이거를 이런 식으로 다 몰아가는 건 아니라고 봐요. 제가 대통령님을 선거에 절대 이용하거나 정치적으로 활용할 생각이 없습니다. 왜냐하면 대통령께서 저를 2022년에 민주당의 인재 영입 1호로 영입하신 분이에요. 저로서는 사실 은인이죠. 제가 민주당을 잠시 떠나서 국민의당 갔다가 밖에 있는 사람을 6년 만에 민주당에 복당시켜준 은인이거든요. 그리고 그 이후에 이 대통령과 지속적으로 계속 일을 같이 해왔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또 대통령이 되신 이후에는 1년 동안 도지사로서 대통령을 모시고 새만금의 발전을 위해서 최근에 현대자동차 9조 투자를 같이 의논하면서 일을 같이 해왔어요. 그런데 제가 갑자기 민주당에서 제명이 됐어요. 그리고 나서 무소속으로 출마를 하게 된다면, 제가 무소속으로 어쩔 수 없이 출마할 수밖에 없으니 이해해 주십시오, 라는 말을 제가 말씀드리는 것이 인간적인 도리 아닙니까? 그 정도입니다. 그것을 무슨 대통령님이 저한테 ‘너 무소속 나가라’ 뭐 그런 말씀을 하셨겠습니까? 자꾸 그렇게 민주당에서 공격하면서 대통령님을 더 지속적으로 끌어들이는 것은 저는 아니라고 보고요. 제가 여기서 대통령님과 나눈 여러 가지 대화 내용이나 이런 것들을 언급하는 것도 저는 적절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논란을 더 이상 하는 것은 도지사 선거가 지금 지역 일꾼을 뽑는 일인데 이게 정치 선거가 돼버렸어요. 중앙당이 개입하면서. 그리고 중앙당에서 매일 1~2번씩 논평을 냅니다. 대변인 자격으로. 지금 중앙당 대변인실의 최고의 공격 목표가 전부 무소속 김관영 후보가 돼버렸어요. 그 시간이 있으면 부산이나 대구나 그런 쪽에 좀 힘을 기울였으면 좋겠습니다.

◇ 황현희> 민주당 입장에선 그걸 좀 우려하는 거 아닐까요? 그러니까 김관영 후보가 대통령의 마음은 나에게 있다라는 것을 내세워서 민주당 후보가 떨어질까 봐 그걸 두려워하는 것 같은데요.

◆ 김관영> 대통령님은 민주당만의 대통령님도 아니에요. 모두의 대통령이죠. 모두가 대통령님과 친하고 싶어 하고 대통령님의 국정 철학을 가장 잘 이해하면서 그분과 같이 일을 하고자 해요. 그거는 제가 민주당일 때나 무소속일 때나 다 마찬가지입니다. 왜? 전북도지사는 반드시 대통령님의 많은 영향을 받으면서 같이 일을 할 수밖에 없기 때문에. 그러니까 너무 독점하려고 하지 마시고 다른 분들에게도, 야당에게도 무소속 후보에게도 모두의 대통령이다, 이렇게 좀 인정을 해 주십시오.

◇ 황현희>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제가 개인적으로 궁금해서 드리는 질문인데요. 이번 선거의 본질에 대해서 좀 한번 여쭤보고 싶었어요. 결국 이번 선거는 김관영 후보의 명예 회복입니까? 아니면 전북의 미래의 선택입니까?

◆ 김관영> 다 복합적으로 돼 있죠. 전임 도지사에 비해서 전북의 미래 산업을 주로 많이 손을 대고 상당한 성과를 낸 것도 사실이거든요. 4년 전에는 피지컬 AI라든가 2차 전지, 방산, 로봇 클러스터 이런 것들은 사실 전북에서는 말조차 거의 안 나오던 산업들인데, 이런 산업들을 제가 전북에 유치하고 기업들을 유치하고 하면서 신산업으로 가기 시작했거든요. 그리고 이런 것들이 이제 겨우 씨를 뿌리고 이제 막 싹이 나는 단계인데 이것이 중간에 멈추면 안 된다, 전북에 이런 새로운 산업을 시작한 사람이 물도 주고 거름도 주고 해서 열매를 맺어야지 않겠냐라고 하는 많은 도민들의 요구가 제 출마 선언을 요구한 배경이기도 하고요. 또 하나는 전북이 이렇게 무시당하냐? 중앙당에서 민주당은 그 누구나 공천만 하면 전북 도민은 무조건 뽑을 수밖에 없다라고 하는 오만이 이번 공천 과정에서 나타났기 때문에, 이 부분에 관해서 우리 도민들이 이번에만큼은 민주당에 경고장을 보내고 좀 더 건강하게 회초리를 들어야 된다라고 지금 생각을 하고 있는데, 이러한 복합적인 심정들이 있습니다.

◇ 황현희> 여러 가지 생각들이 나시는 거군요. 알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전라북도에 계신 많은 유권자분들에게 한 말씀 하실 수 있는 시간 드리겠습니다.

◆ 김관영> 네, 이제는 전북지사를 선택할 시기가 가까워 왔습니다. 이제는 어떤 사람이 미래 4년을 가장 잘 일을 해서 전북 도민들의 삶을 풍요롭게 만들 것인가를 기준으로 판단해야 된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지난 4년에 전북특별자치도를 출범시켰고 국가 예산 10조 원 시대, 또 27조 원의 투자 유치, 현대자동차 9조 원 투자 협약, 또 하계 올림픽 국내 후보 도시 선정, 이런 것들은 과거 전북에서 불가능하거나 쉽지 않다고 생각했던 것들을 도전을 통해서 해낸 것이거든요. 이제는 전북 도지사는 시행착오를 겪는 도지사가 아니라 준비된 도지사, 일에 검증된 도지사가 지금 바로 가서 이런 일들의 성과를 만들어내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전북이 지금 멈춰서는 안 되는 골든 타임이기 때문에 기호 7번 김관영 무소속 후보에게 힘을 몰아주시면 전북도 살리고 민주당도 살리고 이재명 정부도 크게 도움이 되도록 하겠습니다.

◇ 황현희> 네, 알겠습니다. 후보님의 마음이 유권자들에게 잘 전달됐을 것 같습니다. 오늘 바쁘신데 전화 연결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고맙습니다.

◆ 김관영> 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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