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을 의심한 가격...프리마켓서 삼성전자 20% 폭락 소동 [지금이뉴스]

YTN 2026. 5. 26.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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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26일 프리마켓 개장 직후 전장보다 20% 가까이 내린 24만원에 거래된 것으로 나타나 눈길을 끕니다.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 자료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프리마켓 개장 직후 삼성전자 주식이 주당 24만원에 매매되는 이례적인 현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는 전일 유가증권시장 종가(29만2천500원)보다 17.95% 낮은 가격입니다.

거래량은 27주로 미미했지만, 이로 인해 장 초반부터 삼성전자 시세가 급락한 듯 보이면서 일부 투자자들이 놀라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다만 직후 변동성완화장치(VI)가 발동된 까닭에 실제 투매 등 피해로 이어지진 않았습니다.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가 운영하는 프리마켓에선 이전에도 일부 종목의 주가가 일시적으로 급등 혹은 급락하는 사례가 나타난 바 있습니다.

예컨대 지난달 24일에는 이번과 반대로 프리마켓 개장 직후 삼성전자 주가가 전장보다 12.03% 급등한 가격에 매매되면서 시초가가 뻥튀기됐다가 이후 정상 궤도로 돌아오기도 했습니다.

프리마켓은 정규시장에 비해 유동성이 적습니다.

최초 가격 결정도 기존 정규시장과 달리 단일가매매가 아닌 접속매매 방식이어서 유사한 문제가 반복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일각에선 의도적 질서교란 행위를 의심하는 목소리도 나오지만, 대부분의 경우는 프리마켓 시초가 결정 방식에 익숙하지 않은 투자자들의 일회성 주문이나 실수로 인한 경우가 많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투자업계 관계자는 "장중에도 주문 실수는 왕왕 나오지만 일찍 개장하는 프리마켓 특성 때문에 시초가에 영향을 미치는 것이 문제가 된 듯하다"고 말했습니다.

오디오ㅣAI앵커

제작ㅣ이 선

출처ㅣ증권사 앱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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