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남양주왕숙 2지구 특공 경쟁률 191대 1
고양창릉 지구도 65대 1 경쟁률로 높아
[이데일리 최정희 기자] 3기 신도시 공공주택 분양이 재개되면서 남양주 왕숙2 지구 등이 특별공급에서 100대 1이 넘는 높은 청약 경쟁률을 기록했다.

남양주 왕숙2 A3블록은 지난 18일 사전청약에 557가구가 배정됐는데 이중 74% 가량인 414가구나 본청약에 참여했다. 그 결과 143가구만 일반공급 물량으로 배정돼 163가구가 일반공급으로 27~28일 공급될 예정이다.
이날 특별공급 청약이 이뤄진 남양주 왕숙2지구 아테라도 131가구 모집에 1만 4001가구가 신청해 106.9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남양주 왕숙2지구 아테라는 일반공급을 포함해 총 81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사전청약 당첨자 630가구 중 450가구가 본청약에 참여했다. 이에 27~28일 일반공급으로 223가구가 배정됐다.
고양 창릉 우미 린 그레니티도 이날 특별공급으로 96가구가 공급되는데 6217가구가 청약해 경쟁률이 64.7대 1을 기록했다. 또 사전청약 당첨자 362가구 중 212가구가 본청약을 신청했다. 이에 150가구가 일반공급으로 넘어가 총 182가구가 일반공급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특별공급 및 일반공급 등 총 494가구가 공급된다.
남양주 왕숙2 A3블록은 LH가 직접 시행과 시공을 맡아 공급되고 나머지 남양주 왕숙2 아테라와 고양 창릉 우미 린 그레니티는 LH가 시행하되 각각 금호건설, 우미건설이 시공사로 참여한다.
공공주택인 만큼 평균 분양가가 저렴한 편이다. 남양주 왕숙2 A3블록은 59㎡가 5억 2634만원이고 84㎡는 7억 3245만원이다.
남양주 왕숙2 아테라는 59㎡가 4억 9304만원, 84㎡가 6억 9363만원에 공급된다. 고양 창릉 우미 린 그레니티의 분양가 역시 59㎡가 5억 6778만원, 84㎡가 7억 8340만원에 공급된다.
최근 남양주 등 경기 외곽으로 아파트 가격이 상승하고 있는 상황이라 신규 아파트를 저렴하게 분양받을 수 있다는 점이 청약 경쟁률을 높인 것으로 해석된다.
남양주 왕숙2 지구는 경기 남양주시 일패동, 이패동 일원에 약 1만 6000가구의 주택과 약 4만명의 인구를 수용하는 도시로 계획됐다. 서울 경계선에서 약 5km 떨어진 거리로 다산신도시와 양정역세권 등 여러 대규모 도시개발지와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왕숙2 아테라 지구의 반경 1km 이내에 946역(가칭)이 신설돼 9호선 연장선과 경의중앙선이 지나갈 계획에 있다.
한편 2분기에만 남양주 왕숙2, 고양 창릉, 인천 계양 등 3기 신도시를 중심으로 총 567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최정희 (jhid0201@edaily.co.kr)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정용진 대국민 사과에도…5월단체 "빈껍데기 사과 거부"
- 李대통령 “집값 대책 있나…주식시장 성과, 배당으로 돌아가야”
- 장동혁, 스타벅스 커피 건넨 시민에 '엄지 척'
- "한국 증시 낙관론 정점…'차익 실현'해야" 경고한 전문가
- "출장인 줄 알았는데"…도쿄서 상간녀와 동거한 남편
- 손흥민, 원형 탈모설 해명…"스트레스 받을 일 없어요"
- '21세기 대군부인' 폐기 청원 5만 명 동의…국회로 회부
- 카톡선물 순위서 밀린 스벅…"역사감수성 검증시스템 전면 구축해야"
- 선거 현수막, 어디까지 커지는 거예요?
- [그해 오늘] 모포에 감긴 아내와 새벽 질주…부사관 남편의 '살인 은폐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