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1시간 전 폭우라니, 인천 삼성-SSG전 결국 우천 취소…27일 후라도vs베니지아노

최원영 기자 2026. 5. 26. 1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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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최원영 기자

[스포티비뉴스=인천, 최원영 기자] 결국 경기할 수 없게 됐다.

SSG 랜더스와 삼성 라이온즈는 26일 오후 6시30분부터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맞대결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이 경기는 우천 취소됐다. 추후 편성된다.

이날 랜더스필드가 위치한 인천 미추홀구 문학동에는 오후 3시경부터 장대비가 내렸다. 그러나 비는 금세 소강상태에 접어들었다. 양 팀 선수단은 훈련을 마친 뒤 정상적으로 경기를 준비 중이었다.

날씨가 또 바뀌었다. 경기 개시를 한 시간여 앞둔 오후 5시30분경 폭우가 내리기 시작했다. 랜더스필드 마운드와 홈플레이트 부근에 방수포가 깔렸다. 비는 계속됐고 랜더스필드 내야는 순식간에 물웅덩이로 가득 찼다. 결국 오후 6시경 우천 취소가 결정됐다.

▲ 앤서니 베니지아노 ⓒSSG 랜더스

이숭용 감독이 이끄는 홈팀 SSG는 이날 박성한(유격수)-정준재(2루수)-기예르모 에레디아(좌익수)-김재환(지명타자)-한유섬(우익수)-최지훈(중견수)-오태곤(1루수)-안상현(3루수)-이지영(포수)으로 선발 라인업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앤서니 베니지아노였다.

또한 지난 25일 투수 정동윤, 장지훈을 말소하고 26일 투수 박시후, 최용준을 콜업했다.

SSG는 27일 인천 삼성전 선발투수로 그대로 베니지아노를 예고했다. 베니지아노는 올해 9경기 41⅔이닝에 등판해 1승2패 평균자책점 5.83을 빚었다. 삼성전엔 지난 4월 21일 한 차례 나서 4⅓이닝 9피안타(1피홈런) 2볼넷 2탈삼진 4실점으로 흔들렸다.

현재 SSG는 7연패의 늪에 빠져 있다. 베니지아노가 앞장서서 마운드를 지키고, 타선이 활발히 타격해 승리를 조준해야 한다.

▲ 원태인 ⓒ삼성 라이온즈

박진만 감독이 지휘하는 원정팀 삼성은 이번 경기서 김지찬(중견수)-박승규(우익수)-구자욱(좌익수)-최형우(지명타자)-르윈 디아즈(1루수)-전병우(3루수)-강민호(포수)-류지혁(2루수)-이재현(유격수) 순으로 타선을 짰다. 선발투수는 원태인이었다.

엔트리 변동도 있다. 지난 25일 투수 양현을 말소하고 이날 투수 백정현을 콜업했다.

삼성은 지난 25일까지 리그 단독 1위를 질주했다. 27일 SSG전 선발투수로는 원태인이 아닌 1선발 아리엘 후라도를 예고했다.

원태인은 올해 7경기 39⅓이닝서 2승3패 평균자책점 3.43을 선보였다. 올 시즌 SSG전에 나선 적은 없다.

후라도는 총 10경기 63⅔이닝서 2승1패 평균자책점 2.40을 자랑했다. 10경기 중 9경기서 퀄리티스타트(선발 6이닝 이상 3자책점 이하)를 달성하기도 했다. SSG전엔 4월 22일 한 번 선발 등판해 7이닝 4피안타(1피홈런) 2볼넷 5탈삼진 1실점을 뽐냈다.

▲ 아리엘 후라도 ⓒ삼성 라이온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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