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서울·부산·대구·울산·경남·전북 6곳 접전…평택을 단일화 쉽지 않아”

더불어민주당 조승래 총괄선거대책본부장이 6·3 지방선거 판세와 관련해 “서울·부산·대구·울산·경남·전북 6군데에서 접전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선대본부장은 오늘(26일) 기자간담회에서 “특히 영남 지역 중심으로 해서 보수의 결집이 어느 정도 활성화되고 있는 건 맞는 것 같다”며 “그러나 선거는 항상 상대가 있는 거니까 보수의 결집이 이뤄지면 민주당과 대통령 지지자들의 결집도 일어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경북은 국민의힘이 안정적으로 리드를 하고 있다고 솔직히 인정할 수밖에 없다”며 “다만 저희는 40% 이상의 득표도 가능할 것이라는 목표를 세웠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인천·경기·강원·대전·세종·충남·충북·광주전남·제주 등 나머지 9곳에 대해서는 “우리 당이 안정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평가한다”고 덧붙였습니다.
조 선대본부장은 이번 선거의 본질을 ▲일 잘하는 대통령에 대한 지원 ▲무능한 내란세력 지방세력 국민의힘에 대한 심판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역선택 방지 조항’이 빠져있어 중단된 진보당과의 울산시장 단일화 문제와 관련해선 “계속 협의하고 있지만, 사실 전망은 밝지는 않은 것 같다”면서 “(지방선거를) 각자 하는 것까지 각오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아니냐. 그러나 끝까지 포기는 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최근 무소속 한동훈 후보의 지지율이 높아지고 있는 부산 북갑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대해선 “북갑 지역에선 한동훈 지지자들이 지나치게 활성화 돼있단 평가”라며 “그런 것을 종합적으로 고려하면 북갑은 여전히 3자가 접전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조 선대본부장은 경기 평택을 재선거에서 민주당 김용남 후보와 조국혁신당 조국 후보와의 단일화 가능성에 대해선 “혁신당은 계속 네거티브를 해서 우리 당 후보가 그만두길 바라는 모양인데 그럴 일은 없다”며 “불가능하다는 표현보다는 현재 상황에서는 단일화가 쉽지 않은 양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제 김용남 후보에게 제기됐던 여러가지 이슈에 대해서 정리 국면으로 접어들고 있다 생각한다”며 “입증할 수 있는 명확한 근거들이 있어야 하는데 그런 것들이 부족하고 주장만 있는 거 아닌가”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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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윤 기자 (easy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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