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X 삼성역 철근 누락... 안전은 뒷전, 선거 앞두고 공방만? [영상]

양진하 2026. 5. 26.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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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휙] GTX 철근 누락
편집자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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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TX-A 삼성역 공사 현장에서 대규모 철근 누락이 적발된 가운데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의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해 11월부터 국가철도공단에 시공 오류를 6차례 보고했다고 주장했으나, 국토부는 25일 이를 조목조목 반박했다. 국토부에 따르면 서울시가 공단에 매달 제출한 건설사업관리보고서는 2,000~3,000쪽에 달하는데, 관련 내용이 업무일지 일부에만 기재돼 즉시 식별이 어려웠다는 것이다. 사건의 발단은 현대건설이 설계도면을 잘못 해석해 2열로 넣어야 할 철근을 1열만 시공한 것으로, 총 2570개의 철근이 누락돼 기둥 80본 가운데 50본이 구조 안전 기준에 미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6·3 지방선거를 앞두고 책임 공방이 정략적 공세로 번지면서, 안전이 본질인 사안이 정쟁의 소재로 소비되고 있다는 비판도 나온다.

GTX-A 삼성역 공사 현장에서 대규모 철근 누락이 적발된 가운데 서울시와 국토교통부의 책임 공방이 이어지고 있다.

양진하 뉴콘텐츠팀장 realha@hankookilbo.com
최희정 PD yolohe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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