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년간 누구도 못 했던 일' 24세 미저로우스키, 한 경기 100마일 57개로 MLB 신기록...최고 166.3㎞에 12K

전슬찬 2026. 5. 26. 1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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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LB 광속구 투수의 대명사 미저로우스키 / 사진=연합뉴스
한 경기에서 100마일(161㎞) 이상의 공이 57개나 작렬했다. 2008년 MLB 투구 추적 도입 이래 단일 경기 최다다. 주인공은 24세 밀워키 우완 제이컵 미저로우스키다.

미저로우스키는 26일(한국시간) 밀워키 아메리칸패밀리필드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전에서 7이닝 2피안타 1실점 12탈삼진으로 5승(2패)째를 따냈다. 밀워키는 5-1로 이겼고 평균자책점은 1.83이 됐다.

AP 통신에 따르면 96개 공 중 57개가 100마일을 넘었고, 그중 40개는 101마일(162.5㎞) 이상, 최고 166.3㎞(103.4마일)에 달했다. 종전 기록은 2022년 신시내티 헌터 그린이 세인트루이스 상대로 던진 47개였다.

이날 12K를 더한 그는 시즌 탈삼진 100개에 MLB 전체 가장 먼저 도달한 선수가 됐다. 키 201㎝의 2년 차 우완은 올해 한 경기 100마일 40개 이상을 4차례나 만들었다.

베이스볼서번트에 따르면 그의 포심 평균은 160.4㎞로 MLB 우완 평균(153㎞)을 크게 웃돈다. 슬라이더 평균도 152.2㎞에 달하고, 커브마저 평균 140㎞의 고속 커브로 구사한다.

[전슬찬 마니아타임즈 기자 / sc3117@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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