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대를 대표하는 그룹" 앤더블, '가족' 같은 팀워크로 신인상 정조준 [ST종합]

윤혜영 기자 2026. 5. 26.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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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팽현준 기자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앤더블(AND2BLE)이 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이 되겠다는 출사표를 냈다.

26일 서울시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앤더블(장하오, 유승언, 리키, 김규빈, 한유진)의 미니 1집 '시퀀스 01: 큐리어시티(Sequence 01: Curiosity)' 발매 쇼케이스가 개최됐다.

멤버들은 먼저 데뷔 소감부터 전했다. 장하오는 "저는 항상 무대의 소중함과 팬분들의 소중함을 생각하면서 데뷔 준비를 했다. 오늘 드디어 정식으로 선보일 수 있어서 설레고 떨린다. 앤더블로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드릴 수 있어서 자신 있다. 많이 기대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유승언은 "연습생 시절을 함께 한 멤버들과 데뷔하게 돼서 기쁘다. 앤더블로서 앞으로의 무대가 기대가 된다. 가장 중요한 것은 팬분들을 다시 만날 수 있게 됐다는 점이다. 다시 무대에 서서 팬분들과 좋은 에너지 나눌 생각에 벌써 신난다. 앞으로도 팬분들과 좋은 추억 나누고 싶다"고 덧붙였다.

한유진은 "앞으로 앤더블로서 제 삶을 채워나갈 생각에 기쁘고 설렌다.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멋있는 모습 많이 보여드리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앤더블 팀명을 설명했다. 김규빈은 "앤과 더블의 합성어로 단편적인 모습이 아닌 다양한 모습이 중첩되어 나다움이 확장된다는 의미다. 멤버의 정체성이 결합돼 하나의 브랜드로 구축하겠다는 팀의 방향성을 담고 있다"고 했다.

이번 앨범은 호기심이란 감정을 다룬다. 타이틀곡 '큐리어스(Curious)'는 멤버 장하오와 리키가 작사에 참여한 곡으로, 새로운 시작의 순간 위험한 호기심이 불러올 변화를 두려움 없이 마주하겠다는 자신감과 포부를 담아냈다.

장하오는 "위험한 호기심이 불러올 변화를 두려움 없이 마주하겠다는 저희의 자신감과 포부를 담은 곡이다. 훅 구간이 중독성도 강하고 따라하기 쉬워서 많은 분들이 좋아해주실 것 같다"고 말했다.

리키는 "'큐리어스' 처음 들어봤을 때 꼭 이번 데뷔 앨범으로 확정돼 있는 게 아니었다. 근데 저희 멤버들이 다 듣고 너무 좋다 생각했고 이번에 데뷔 앨범 타이틀로 하고 싶다고 해서 이렇게 됐다"고 밝혔다.

멤버들은 작사 작업에 참여했다. 리키는 "타이틀 곡과 두 번째 트랙 '아우라' 작사에 참여했다. 두 곡이 모두 다른데 곡 분위기와 느낌을 더 잘 살릴 수 있는 가사를 쓰려고 했다. 각자 보컬과 발음하기 편한 표현을 찾으려고 노력했다"고 설명했다.

장하오는 "저는 타이틀과 마지막 트랙 '해피엔드' 작사에 참여했다. 저희 지금 상황과 잘 맞는 가사를 쓰려고 노력했다. 전체적으로 음악을 더 풍부하게 완성시키고 싶어서 오랜 시간 열심히 했다"고 했다.

김규빈은 "저도 마지막 트랙 '해피엔드'를 작사했다. 팬송인 만큼 팬들에게 전하고 싶은 메시지와 앞으로의 기약을 녹여냈다"고 소개했다.

가장 신경 쓴 부분도 설명했다. 유승언은 "저는 5세대를 대표하는 메인보컬이 되는 걸 목표로 열심히 연습했다. 소리를 단단히 만들고 박자를 타는 연습을 많이 했다. 앞으로 정말 열심히 해서 멋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규빈은 "데뷔를 앞두고 매일 운동과 연습을 하루도 거르지 않았다. 외적으로도 내적으로도 다듬고 완전한 저를 보이기 위해 노력했다. 팬분들과 대중분들께 이번 기회로 강렬한 눈도장을 찍을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한유진은 "저는 앨범 퀄리티를 높이기 위해 신경을 많이 썼다. 이번 앨범에 개인적으로 자신 있는 스타일이 많아서 더 성숙해진 모습을 보여드리려고 했다. 올해 성인이 된 만큼 한층 더 성장한 멋있는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포인트 안무에 대해서도 소개했다. 한유진은 "손을 모았다가 한 손을 흘리는 동작이다. 전체적으로 타격감 좋은 퍼포먼스에 살짝 여유 있고 분위기 있는 절제된 모습이 돋보이는 파트다. 귓속말하듯이 하는 동작이라 위스퍼 춤이라고 이름을 붙였다. 동작 자체가 어렵지 않아서 쉽게 따라하실 수 있을 것 같다. 많은 분들이 각자의 분위기를 살려서 따라해 주셨으면 좋겠다"고 했다.

사진=팽현준 기자


앤더블 멤버들은 실력과 팀워크를 강점으로 꼽았다. 장하오는 "다섯 명이 모두 각자의 개성과 장점이 뚜렷하다. 그 차이가 팀으로 모였을 때 더 좋은 시너지가 나지 않을까 생각한다. 퍼포먼스나 보컬, 팀 분위기까지 전체적으로 조화가 잘 맞는다는 점이 앤더블만의 큰 매력 같다"고 했다.

유승언은 "저희 팀의 강점이라고 하면 멤버들간의 끈끈함과 진정성 같다. 어제 저희 자체콘텐츠가 나왔다. 보시면 저희에 대해서 잘 아실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화합 속에서 팀워크가 더 단단해졌고 팀의 에너지와 색깔이 팬분들께 전달되는 것이 저희의 강점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김규빈은 "저희가 연습생 때부터 만나서 같이 커오다 보니까 저희끼리 얘기도 많고 많은 일을 겪었는데 이번에 데뷔를 준비하면서 저희도 긴장이 됐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의 마음가짐으로 준비하다 보니까 정말 우리가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의심과 걱정도 있었는데 저희끼리 연습하다 보니까 걱정이 기대감으로 바뀌고 저희끼리도 '가족이다'라는 키워드를 다같이 머릿속에 가지고 있는 만큼 팀워크도 다질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최종 목표로 한유진은 "팬분들이 저희 팬인 걸 자랑스럽게 얘기할 수 있는 팀이 되고 싶다. 매 순간 최선을 다해 부끄럽지 않은 팀이 되고 싶다"고 했다.

리키는 "가까운 목표는 올해 신인상을 받고 싶다. 더 나아가서 전세계 다양한 무대를 경험해보고 싶고 다양한 지역에 계신 팬분들을 만나뵙고 싶다. 최종 목표는 세대를 대표하는 그룹으로 남고 싶다"고 덧붙였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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