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또 신기록…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두 번째 대상
케데헌·트와이스·캣츠아이도 K팝 존재감

방탄소년단은 25일(현지시간) 미국 라스베이거스 MGM 그랜드 가든 아레나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배드 버니, 브루노 마스, 저스틴 비버, 레이디 가가, 테일러 스위프트 등을 제치고 ‘올해의 아티스트’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이들은 이날 ‘올해의 아티스트’를 비롯해 ‘송 오브 더 서머’, ‘베스트 남성 K팝 아티스트’까지 수상하며 3관왕에 올랐다.
AMA는 그래미 어워즈, 빌보드 뮤직 어워즈와 함께 미국 3대 대중음악 시상식으로 꼽힌다.
방탄소년단은 지난 2021년 히트곡 Butter로 아시아 가수 최초 ‘올해의 아티스트’를 수상한 바 있다. 군 공백기를 마치고 지난 3월 정규 5집 ARIRANG을 발표한 이후 두 달 만에 다시 대상을 거머쥐었다.
리더 RM은 “전 세계 아미가 다시 한번 이 상을 만들어냈다”며 “군 복무를 마친 뒤 다시 이 영광을 안게 돼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민 역시 “모든 도시에서 사랑을 보내준 팬들에게 감사하다”며 한국어와 영어로 소감을 전했다.
하이브의 한미 합작 걸그룹 캣츠아이도 신인상과 ‘브레이크스루 팝 아티스트’, ‘베스트 뮤직비디오’ 등 3관왕을 차지하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멤버 소피아는 “우리 문화를 세계에 알릴 수 있도록 영감을 준 방탄소년단에 감사하다”고 말했다. 한국인 멤버 윤채는 “우리 문화를 계속 표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넷플릭스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 OST Golden은 ‘송 오브 더 이어’, ‘베스트 보컬 퍼포먼스’, ‘베스트 팝 송’을 수상했다. 영화 역시 ‘베스트 사운드트랙’에 선정되며 4관왕에 올랐다.
또 ‘베스트 여성 K팝 아티스트’ 부문은 트와이스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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