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운용, 'SOL SK하이닉스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27일 신규 상장 등

조승열 기자 2026. 5. 26.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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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신한자산운용]

◆신한운용, 'SOL SK하이닉스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27일 신규 상장

신한자산운용은 SK하이닉스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단일종목 기반 레버리지·인버스 상장지수펀드(ETF)를 오는 27일 유가증권시장에 신규 상장한다고 26일 밝혔다.

'SOL SK하이닉스 단일종목 레버리지'는 SK하이닉스 주가의 일일 수익률을 정방향으로 확대 추종하는 ETF다. 'SOL SK하이닉스선물 단일종목인버스2X'는 SK하이닉스선물의 일일 수익률을 반대 방향으로 2배 추종하는 이른바 '곱버스'(인버스2X) 상품이다.

레버리지 ETF는 기초자산 가격이 예상한 방향으로 움직일 경우 높은 수익을 기대할 수 있지만, 반대로 움직일 경우 손실 폭도 크게 확대될 수 있다. 특히 국내 주식시장의 일일 가격제한폭이 ±30%인 점을 감안하면 하루 만에 큰 폭의 손실이 발생할 가능성도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특히 인버스2X ETF의 경우 기초자산 가격이 상승할 때 손실이 빠르게 커질 수 있어 방향성 판단이 빗나가면 투자 위험이 더욱 확대될 수 있다.

또한 일일 수익률을 기준으로 운용되는 구조상 보유기간이 길어질수록 기초자산의 누적 수익률과 ETF 수익률 간 괴리가 발생할 수 있다. 변동성이 큰 장세에서는 레버리지 효과와 음의 복리 효과로 인해 장기 보유 시 손실 위험이 커질 수 있다.

김정현 신한자산운용 ETF사업그룹장은 "단일종목 레버리지·인버스 상품은 특정 종목의 방향성에 대한 단기 투자 판단을 효율적으로 실행할 수 있는 수단이지만 일반적인 분산투자형 ETF와는 위험 구조가 크게 다르다"며 "특히 SK하이닉스와 같이 시장 관심도가 높고 변동성이 큰 종목을 기초자산으로 하는 만큼 투자자는 매일 투자 내역을 점검하고 손실 감내 범위 내에서 최대 일주일 이내의 단기 트레이딩 목적으로만 활용할 것을 권장한다"고 말했다.

◆한투운용, 27일 반도체 투자전략 긴급 점검 세미나 개최

한국투자신탁운용이 오는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투자전략을 긴급 점검하는 라이브 세미나를 진행한다. 세미나에서는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투자를 이어가도 되는가'에 초점을 맞춰 전반적인 반도체 업황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한국투자신탁운용은 오는 27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투자전략을 긴급 점검하는 라이브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세미나는 오전 10시부터 ACE ETF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누구나 시청 가능하다.

이번 세미나는 반도체 투자와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에 대한 높아진 관심 속에 마련됐다. 한국투자신탁운용 또한 27일 'ACE 삼성전자단일종목레버리지'와 'ACE SK하이닉스단일종목레버리지' 신규 상장을 앞두고 있다.

단일종목 레버리지 상품은 단일종목 기반 상품으로 지수를 기초로 하는 분산투자 상품이 아니라 하나의 개별 기업에 집중 투자하므로 해당 기업의 위험에 그대로 노출된다. 또한 단기간에 손실이 확대될 수 있으며, 횡보장에도 손실이 발생할 수 있어 단기 투자에 적합한 상품이다.

이날 세미나에는 'IT의 신'으로 알려진 이형수 HSL파트너스 대표가 염정인 한국투자신탁운용 ETF디지털마케팅부장과 함께 출연한다. 이 대표는 △인공지능(AI) 반도체 사이클의 변화 △국내 대표 반도체 기업의 투자 포인트 △단기 변동성 확대 국면에서 점검해야 하는 위험 요인 등 설명한다.

염 부장은 "모두가 레버리지를 이야기하는 시점일수록 투자자는 수익률뿐 아니라 투자 대상의 본질과 지속 가능성을 함께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이번 세미나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를 비롯한 반도체 투자에 대한 균형 잡힌 판단을 돕고 반도체 투자 ETF에 대한 이해도도 높이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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