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례-삼동선 조기 착공’ 요청에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 “모든 노력 다할 것”

김순기 2026. 5. 26. 1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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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례-삼동선 조기착공 추진위원회가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에게 주민 2천여명이 참여한 ‘조기 착공 요구서 및 주민 서명부’를 전달하고 있다. /김병욱캠프 제공

‘조기착공 추진위’ 요구서 전달
2천여명 참여 주민 서명부도

‘위례-삼동선 조기착공 추진위원회’가 26일 김병욱 더불어민주당 성남시장 후보에게 주민 2천여명이 참여한 ‘조기 착공 요구서 및 주민 서명부’를 전달했다.

김병욱 성남시장 후보는 “강력한 추진력과 의지로 책임지고 위례-삼동선 사업을 뒷받침하겠다”는 입장을 내놨다.

‘위례-삼동선 조기착공 추진위원회’는 이날 김병욱캠프 사무실을 방문해 요구서 및 서명부를 김 후보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병욱 후보는 “교통망 확충은 시민을 위한 가장 큰 복지이자 민생 그 자체다. 앞으로 본격화될 성남 원도심과 분당 재건축·재개발로 인한 미래의 교통 대란을 막기 위해서는 선제적인 철도 인프라 확충이 필수적”이라며 위례-삼동선 신속 추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위례신사선 사업이 이미 상당한 진척을 이룬 만큼 이제 남은 과제는 위례-삼동선의 신속 추진”이라며 “기획예산처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위례신사선 착공 시 속도감 있게 동시 착공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김 후보는 “교통망 확충과 같은 대규모 사업은 결국 시장이 얼마나 확고한 의지와 신념을 가지고 제대로 된 그림을 그려내느냐에 달려있다”면서 “강력한 추진력과 의지로 책임지고 위례-삼동선 사업을 뒷받침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다.

‘위례~삼동선’은 ‘위례~신사선’을 연장하는 광역철도로 성남시·광주시가 공동 추진하고 있는 사업이다. ‘위례~신사선’의 위례 종점에서 성남 원도심과 성남하이테크밸리를 거쳐 광주 경강선 삼동역까지 10.6㎞를 연장한다. 총사업비는 8천845억원 규모이며 2024년 1월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대상 사업으로 최종 선정됐다.

예타 기간은 서울시가 추진하는 위례~신사선의 영향으로 당초보다 연장된 상태지만, 서울시가 ‘위례~신사선’를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지난 3월 10일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해 사업 추진이 공식화되면서 ‘위례~삼동선’도 속도가 붙고 있다.

지난 14일 기획예산처·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한국개발연구원(KDI)·경기도·성남시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2차 점검회의가 열려 경제성 B/C 산출 및 정책성 검토가 이뤄졌고, 3분기에 예상되는 기획예산처 SOC분과위원회가 예비타당성조사 통과 여부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위례~삼동선’이 건설되면 도로 정체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성남 원도심(수정구·중원구)과 광주시 및 서울시 간 이동이 훨씬 편리해지는 등 지역 교통복지가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김병욱 후보는 앞서 지난 3월 6일 김태년(성남수정)·이수진(성남중원) 의원과 함께 김윤덕 국토교통부 장관을 만나 신속한 추진을 촉구하는 등 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 사업인 ‘위례-삼동선’ 조기 착공을 위해 지속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성남/김순기 기자 ksg2011@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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