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득, '10억 사기 및 농장 탈취 논란' 인물로 지목→반박 나섰다…"악의적 왜곡" [RE:스타]

김도현 2026. 5. 26. 1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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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리포트=김도현 기자] 최근 온라인상에서 '수요미식회' 출신 유명 셰프에게 10억 규모 사기 및 농장 탈취 시도를 당했다는 폭로 글이 퍼지고 있는 가운데, 논란의 중심 인물로 지목된 오세득 셰프가 정면 반박에 나섰다.

오세득은 26일 자신의 계정에 '허위사실 유포에 대하여'라는 제목의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시했다. 

이날 오세득은 "현재 유포 중인 내용은 명백한 허위 주장"이라고 선을 그으며, "잘못된 사실에 기반한 악의적인 왜곡과 2차 가해를 멈춰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허위사실 유포에 대해 중대한 법적 책임을 물을 것이며 엄정하게 대응하겠다"고 덧붙였다.

공개된 사진에는, 오세득이 상대방인 A 씨와 출자금 및 합의서 작성 등을 두고 설전을 벌인 메시지 내용이 담겼다. 이에 대해 오세득은 "현재 공개한 자료들은 추가 출자금 및 지분 양도·양수 관련 사문서위조 혐의로 제가 직접 고소를 진행한 건"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와 별도로 영농조합 내 다수의 구성원 역시 사실관계와 법인 계좌 입출금 내역 등을 확인한 후, 저와 함께 고발 및 고소를 여러 건 접수해 진행 중"이라며 이미 법적 절차가 시작되었음을 알렸다. 

오세득은 상대방의 주장이 어불성설임을 강조하기도 했다. 그는 "만약 상대방의 주장대로라면 오히려 저를 상대로 한 고발이나 고소가 이루어져야 했을 것"이라며 "그러나 현재까지 저와 관련해 접수된 고소·고발은 단 한 건도 없다"고 선을 그었다.

사건의 발단은 이렇다. 25일 누리꾼 A 씨는 개인 계정을 통해 "유명인의 부당한 행동으로 어머니가 심각한 심리적·경제적 고통을 겪고 있다"며 장문의 폭로 글을 게시했다. 이날 A 씨는 해당 유명인은 어머니의 지인이라고 밝히며 "현재 농장 운영을 방해하며 생존권을 위협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아울러 유명인의 가족으로부터 어머니가 10억 원대의 금융사기 피해를 입었으며, 이를 증명할 관련 판결문도 존재한다고 덧붙였다. A 씨의 어머니 역시 해당 인물이 과거 tvN '수요미식회'에 출연해 재벌설을 해명했던 기사를 캡처해 올리며 폭로에 힘을 실었다. 이에 따라 온라인상에서는 폭로 글 속 인물이 셰프 오세득이 아니냐는 추측이 빠르게 확산됐다.

김도현 기자/ 사진=A 씨, 오세득, TV리포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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