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서대문 고가 붕괴 사고'에 "최선 다해 구조해 달라"

라창현 2026. 5. 26.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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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스북에 "안동 유세 취소하고 상경 중"
조승래, 최기상 서울시당위원장 직무대리 현장 급파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동원해 협조할 것"
26일 오후 2시32분께 붕괴 사고가 발생한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현장 모습. 소방 당국은 추가 부상자 여부를 확인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아이뉴스24 라창현 기자]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 차도 철거 현장 붕괴 사고로 사상자가 발생한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역 유세 일정을 전격 취소하고 급히 서울로 복귀 중이다.

정 대표는 26일 오후 사고 소식을 접한 후 페이스북에 "관계 당국에서 최선을 다해 구조해주시길 바란다"며 "안동 유세를 취소하고 상경 중"이라고 적었다.

앞서 민주당은 최기상 서울시당위원장 직무 대리를 사고 현장으로 급파했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기자 간담회 진행 중 "직무 대행이시니까 빨리 현장으로 가라"며 최 의원을 급파했다.

조 사무총장은 이번 사고와 관련해 "지금 정확히 잘 모르겠지만 있어선 안 될 사고가 발생했다고 생각한다"며 "당연히 저희도 그 상황에 대해 파악해 보고 저희가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사고가 왜 발생했는지 파악하는 건 나중 문제이고, 우선 지금 매몰된 분들에 대해 신속하게 구조 작업이 진행되는 게 우선"이라며 "추가적인 붕괴라든지 위험 상황이 발생하지 않도록 안전 조치를 취하는 것, 그게 서울시와 관계 당국이 해야 할 첫 번째 일"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사고 수습을 위해 저희가 할 수 있는 모든 수단을 다 동원해서 협조하겠다"고 덧붙였다.

서울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공사 현장에서 붕괴 사고가 난 건 이날 오후 2시 36분쯤이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현재까지 작업자 등 6명이 매몰됐으며, 2명이 숨지고 1명은 심정지 상태로 파악됐다.

/라창현 기자(ra@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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