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투자 관심 커지는 상황”…금융교육과 역량이 중요해진다는데
금융역량 위한 교육 필요성 강조
![26일 보험연구원의 ‘소비자 금융역량 진단과 정책과제’ 세미나 참석자들이 발표를 듣고 있다. [연구원 제공]](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mk/20260526162702820zjcj.jpg)
코스피가 8000선을 탈환하는 등 투자열기가 높아지는 가운데, 금융 지식이 실제 의사결정으로까지 이어지는 금융역량을 높여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노년층으로 갈수록 투자 규모가 커지는 만큼 피해 회복이 쉽지 않을 수 있어 금융역량을 키우는 교육이 중요하다는 분석도 나왔다.
26일 보험연구원은 ‘소비자 금융역량 진단과 정책과제’를 주제로 금융교육 현황과 역량 강화를 위한 방안을 찾는 시간을 마련했다.
이날 발표를 맡은 허수정 금융감독원 금융교육기획팀장은 연령대별로 경제상황이 특수한 만큼 차별화된 교육을 활용해야 한다는 의견을 냈다. 그러면서 현재 금융당국이 추진하고 있는 생애주기별 금융교육 추진현황도 설명했다.
허 팀장은 “불법 리딩방 위험을 인지하고 고위험 상품에 높게 의존하는 것은 지양해야 한다”며 “당국은 국민의 자산 현성을 도와줄 다양한 금융교육에 대해서도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아동과 청소년들에 대해선 건전한 금융습관 리터러시 조기 향상이 목표”이며 “어린나이에 자연스럽게 금융을 배우고 실천하면 좋은 금융습관이 형성된다”고 짚었다. 청년층은 금융 이해력 점수가 낮고 재무부분이 취약하다고 분석했다.
![26일 보험연구원의 ‘소비자 금융역량 진단과 정책과제’ 세미나의 패널들이 토론을 하고 있다. [최종일 기자]](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mk/20260526162704184cmpt.png)
또 중장년층은 자산관리와 노후준비·퇴직 및 은퇴 후 연금 금융상품을 활용하는 시기인 만큼 교육이 중요하다고 짚었다. 허 팀장은 “소득감소 시기로 모아둔 자산을 지키는 게 중요하다”며 “금융사기를 대비하고 디지털금융 환경에 잘 적응할 수 있는 디지털금융, 금융사기 예방법 등 체계적으로 교육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변혜원 선임연구원은 중고령기는 자산규모와 재무를 결정하는 시기인 점을 고려하면 금융역량이 중요한 때라고 짚었다. 그는 “자산포트폴리오 재구성, 쌓아놓은 자산이 집중되는 시기”라며 “금융 실수를 하면 계속 일하는 나이가 아니다 보니 만회가 쉽지 않고 실수로 인한 피해도 더 크다”고 말했다.
그는 소비자의 금융역량 과신을 감소시키기 위해 객관적 자가진단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고 짚었다. 금융역량 취약집단은 자신의 금융역량에 대해 과신하는 경향을 보인 만큼 돈 관리와 미래 계획에 있어 긍정적인 금융행동을 하지 않거나 도움이 필요한 경우에도 자각하지 못할 수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금융지식 수준을 객관적 판단할 수 있게 금융자문이나 관련 도움 필요성을 환기시키는 방법을 활용할 수 있다”며 “공적 금융자문의 접근성을 혁신하고 홍보를 강화해야 한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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