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3억 횡령' 황정음 복귀에…父 "납작 엎드려라"

박로사 기자 2026. 5. 26.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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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음과 아버지/유튜브 채널 '황정음'

[마이데일리 = 박로사 기자] 배우 황정음의 아버지가 딸의 복귀에 진심 어린 조언을 건넸다.

26일 유튜브 채널 '황정음'에는 '72세 아빠와 셀프염색하는 날'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황정음 아버지는 "예전에 제주에서 베이커리 카페를 열었다. 처음에는 왜 이걸 하느냐고 난리를 치더니 카페 근처로 집을 마련해줬다. 얘 성격이 직선적이면서 시원시원하다. 우리 집안의 기둥이라 황 대장이라고 부른다"고 말했다.

집안의 실질적인 가장이라는 황정음은 "'우결', '하이킥'하고 잘되면서 돈을 벌기 시작했다. 그때부터 지금까지 가장 역할을 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아버지는 "그때부터 온 식구들 편안하게 해줬다"고 칭찬했다.

아버지는 딸의 유튜브 복귀에 대한 솔직한 생각을 털어놓기도 했다. 그는 "당분간 조용하게 있는 게 좋은데, 이렇게 많은 분들이 오셔서 염려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또 "아직 나설 때가 아니라고 생각된다"며 "항상 낮은 자세로 납작 엎드려 버려라. 그렇게 살다 보면 기회가 올 거다. 우리 딸이 또 열심히 하지 않나. 튀지 말고, 은은하게, 차분하게 하면 된다"고 조언을 건넸다.

한편 황정음은 지난해 회삿돈 43억 원을 횡령한 혐의로 징역 2년에 집행유예 4년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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