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상호 후보·정세균 전 총리, 어르신 민생 행보… 강원도노인회 간담회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강원도지사 후보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26일 대한노인회 강원도연합회 회의실에 방문해, 노인 현안을 청취했다.
이건실 강원도연합회장은 “우상호 후보와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해온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연합회를 찾아주셔서 뜻깊다. 강원도는 어르신 인구가 전체 인구의 40%를 넘길 정도로 많기에 향후 도지사가 된다면 어르신을 위한 도를 이끌어달라”고 말했다.
우상호 도지사 후보는 “정세균 전 총리가 당 원내대표 비대위원장을 맡았을 때 비서실장으로 활동했다. 정 전 총리에게서 많은 것을 배웠다”면서 “정 전 총리처럼 민생과 경제를 잘 챙기며 도지사가 된다면 노인 관련 여러 현안을 도와드리도록 하겠다”고 했다.
송덕규 춘천지회장은 “복지관에 비해 경로당의 지원은 상대적으로 부족하다. 경로당의 운영비도 부족해 시군노인회 지회장들이 나서고 있기에, 노인회장들의 활동비도 상향하면 좋겠다”고 했다.
이용기 동해지회장은 “경로당 급식 도우미가 있지만, 도우미의 인건비를 충당할 경비가 부족해 이를 상쇄할 수 있는 재정 지원이 필요하다”고 했다.
이진수 태백지회장은 “우 후보가 당선되면 협소한 현 도연합회관 건설을 건의드린다. 현재 18개 시군 연합회의 회의를 하기에도 협소한 상황이고, 착공에 들어간 도연합회관은 규모는 2층에 그쳐 향후 건립안을 재검토해주길 바란다”고 했다.

우상호 후보는 이에 대해 “당선이 된다면 간담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한 후 현재보다 더 나아질 수 있도록 우선순위를 정해 노인 예산을 늘려가겠다”고 말했다.
정세균 전 총리는 “17개 시군지사 후보들 중 가장 당선되면 좋겠다고 생각한 사람이 우상호 후보”라며 “도울 것은 돕고, 안되는 것은 안되고 분명하게 일을 처리하는 정도가 있다. 이광재 전 지사가 노무현 전 대통령의 관계를 통해 강원도에 예산을 가져왔듯이, 우 후보도 중앙정부의 확실한 지원을 받을 수 있는 후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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