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만 닉스' 달성한 SK하이닉스, 시총 '1조달러 클럽' 코앞(종합)

황철환 2026. 5. 2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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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하이닉스가 26일 사상 처음으로 '200만 닉스' 고지에 오르면서 달러 기준으로 시가총액 '1조 클럽'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직전 거래일보다 90조원 가까이 급증한 1천473조1천558억원으로 집계됐다.

미국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닷컴(companiesmarketcap.com)은 이 시각 현재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을 9천671억6천만 달러로 집계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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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최고치 경신하며 8,047.51 마감 (서울=연합뉴스) 김인철 기자 =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99.80포인트(2.55%) 오른 8,047.51에 장을 마쳤다. 2026.5.26 yatoya@yna.co.kr

(서울=연합뉴스) 황철환 기자 = SK하이닉스가 26일 사상 처음으로 '200만 닉스' 고지에 오르면서 달러 기준으로 시가총액 '1조 클럽' 진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한국거래소와 금융정보서비스업체 연합인포맥스에 따르면 이날 SK하이닉스는 전장보다 5.72% 급등한 205만2천원으로 장을 마쳤다.

개장 직후에는 한때 7.52% 오른 208만7천원까지 치솟기도 했다.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은 직전 거래일보다 90조원 가까이 급증한 1천473조1천558억원으로 집계됐다.

현 시각 달러/원 환율(달러당 1,502.50원)을 적용할 경우 약 9천804억7천만 달러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이후 환율 변동이 없다고 가정할시 현 수준에서 2%가량만 더 오르면 삼성전자에 이어 국내 기업으로는 두번째로 '시총 1조 달러 클럽'에 가입하게 된다는 의미다.

미국 시가총액 조사 사이트 컴퍼니즈마켓캡닷컴(companiesmarketcap.com)은 이 시각 현재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을 9천671억6천만 달러로 집계하기도 했다.

이는 글로벌 주요기업 중 13위에 해당하는 규모다.

1∼5위는 엔비디아·알파벳·애플·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이고, 6∼10위는 TSMC·브로드컴·아람코·테슬라·메타 등이다. 11위와 12위는 각각 삼성전자(1조3천30억 달러)와 버크셔해서웨이(1조490억 달러)가 차지하고 있다.

SK하이닉스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215.2% 급증했다.

같은 기간 삼성전자 주가와 코스피는 각각 149.4%와 91.0%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이에 따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시가총액이 유가증권시장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작년말 34.0%에서 현재 48.95%로 증가했다.

SK하이닉스의 주가 상승속도가 상대적으로 빠른 까닭에 삼성전자와의 시총 격차도 빠르게 줄어드는 모습이다.

SK하이닉스의 시가총액은 현재 삼성전자(1천759조7천299억원)의 84.3% 수준을 보인다. 해당 비율은 작년 말까지만 해도 66.8% 안팎이었다.

hwangch@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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