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수아비’와 정반대 분위기‥입대 이재욱X러블리 신예은 로맨스 통할까(닥터 섬보이)[종합]

이하나 2026. 5. 26. 1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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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 섬보이'가 따뜻한 성장 스토리로 '허수아비'의 흥행을 잇는다.

5월 26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는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 에 들어간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끝으로 신예은은 "'닥터 섬보이'를 준비하는 시간 동안 많은 감정을 쏟아서 애정을 가지고 준비했다. 그 안에서 감독님의 연출을 사랑하는데 그 부분이 많이 녹아있어서 티저 영상을 보고 행복했다. 그 매력을 시청자 분들도 느껴달라. 남녀노소 언제 봐도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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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민기, 신예은, 이재욱, 이수경, 김윤우
홍민기, 신예은, 이재욱, 이명우 감독, 이수경, 김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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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글 이하나 기자/사진 이재하 기자]

‘닥터 섬보이’가 따뜻한 성장 스토리로 ‘허수아비’의 흥행을 잇는다.

5월 26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더세인트에서는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 제작발표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이명우 감독, 신예은, 홍민기, 이수경, 김윤우가 참석했다.

‘닥터 섬보이’는 모두가 기피하는 악명 높은 섬 ‘편동도’ 에 들어간 공중보건의사 도지의(이재욱 분)와 비밀 많은 간호사 육하리(신예은 분)가 그리는 메디컬 휴먼 로맨스다. 이명우 감독은 “처음에 ‘닥터 섬보이’는 어떤 작품일까 고민했다. 실제 현역으로 가는 대신에 공보의로서 국방의 의무를 대신하는 한 젊은이의 성장기가 아닐까 생각했다”라며 “막상 작품을 들어가고 촬영하고, 그 이상의 이야기가 있다고 생각했다. 젊은이들이 겪었고, 겪는, 겪을 수 있는 실수와 아픔, 치유, 사랑, 성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작품이다”라고 소개했다.

편동도로 발령받은 공중보건의 도지의 역을 맡은 이재욱은 최근 군 입대로 제작발표회에는 불참했으나, 영상을 통해 소감을 전했다. 이재욱은 “이명우 감독님과 꼭 작업하고 싶었다. 감독님에 대한 정말 좋은 얘기들을 많이 들었다. 굉장히 섬세하신 분이고 감정적으로 배울 게 많아서 작업하면서 의지를 많이 했고 행복한 촬영 현장이었다”라고 출연 이유를 밝혔다.

고향 편동도로 돌아온 당돌하고 다정한 간호사 육하리를 연기하는 신예은도 출연 이유를 이명우 감독으로 꼽았다. 신예은은 “감독님이 신인 때 첫 오디션으로 만났다. 오디션에 떨어지고 나서 ‘저 감독님 작품에 들어가리’라고 다짐했다. 몇 년 후에 감독님을 만났다. 주연뿐 아니라 캐릭터가 살아 숨 쉬는 작품에 대본을 즐겁게 읽었다”라고 말했다.

캐릭터 내면의 당당하고 강한 매력을 언급한 신예은은 “사랑스러운 부분이 저랑 닮지 않았나 생각한다. 누군가를 위해 가장 먼저 발벗고 나서는 오지랖도 넓은 사랑스러운 아이다”라며 “작품을 시작하기 전에 감독님과 식사 자리에서 저를 보시고 ‘하리는 있는 그대로 하면 되겠다’고 말씀해주셔서 자신감을 얻었다”라며 “하리를 보면 사랑이 많은 사람이다. 지켜보면 응원하고 싶어지고 대신 안쓰러워하는 마음이 들기도 하고, 사랑으로 품어주고 싶은 인물이다. 그런 부분을 잘 표현하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재욱과 신예은의 만남으로도 기대를 모은다. 신예은은 “저와 동갑인 이재욱 배우와는 언젠가는 한 번 만날 거라 생각했다. 동갑이기도 하고 재욱 배우의 작품도 많이 봤고, 동갑으로서 만들어내는 에너지가 있을 거라 생각했다”라며 “저희는 오히려 동갑이다 보니까 더 조심스럽게 서로를 대했다. 너무 친해져 버리면 작품에 방해가 될 수 있으니까 의사, 간호사 역할을 잘 수행하면서 그 안에서 배려하고 ‘이렇게 했으면 좋겠어’라고 안 해도 눈빛만 봐도 알더라. 확실히 내공 있는 배우라는 걸 느끼고 편하게 연기했다”라고 호흡을 맞춘 소감을 밝혔다.

홍민기는 무심하고 과묵한 엘리트 공중보건의사 현치연 역을 맡았다. 도시에 대한 동경과 질투를 품은 편동도 토박이 간호사 엄정선은 이수경이 맡았으며, 김윤우는 철부지 한의과 공중보건의사 용주천으로 변신한다.

홍민기는 “어렸을 때부터 의사 역할에 갈증이 컸다. 재밌게 본 작품도 많아서 참여하게 됐을 때 행복했다. 전문직 역할을 맡게 된 이후 이 인물은 어떻게 살아왔을까, 공보의에 대해 천천히 쌓아가려고 노력했다. 주변에 공보의를 지냈던 사람을 통해서 많이 물어보고 의사로서의 시현이도 있지만 공보의로서 존재하는 시현이를 알아가려고 노력했다”라고 설명했다.

배우들을 캐스팅한 이유도 공개됐다. 이명우 감독은 “신에은 배우를 처음 봤을 때 샤방샤방한 느낌을 아직도 기억한다. 제 기준으로 신예은 배우는 당시 캐릭터보다 예뻐서 망설였다. 이번 작품을 할 때도 신예은 배우가 여러 작품을 통해 보여준 안정적인 연기와 캐릭터, 악역과 선역을 오갈 수 있는 변화무쌍한 능력치를 다 고려했음에도 불구하고 신예은 배우는 제가 생각한 육하리보다 예뻐서 고민을 끝까지 했다”라면서도 “신예은 씨를 오랜만에 마주했을 때 그동안 방송으로만 보아왔던 모습에서 보지 못했던 순수함과 밝음, 해맑음이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홍민기 배우는 전작의 학원물을 보고 잘생겨서 캐스팅 했다. 일단 잘생겼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키도 크고 잘생겼고 우리 작품에서 더 빛나게 보이지 않을까. 수경 배우는 전작에서 보여준 선머슴 같은 캐릭터를 보고 캐스팅 했다. 새로운 연기 변신을 시켜보고 싶다는 욕심이 들었다. 김윤우 배우는 극 안에서 가장 많이 좌충우돌하면서 성장하는 캐릭터를 꼽으면 용주천이다. 그 캐릭터와 싱크로율이 높다”라며 “이명우 감독은 이재욱 배우는 워낙 러블리하다. 젊은 배우 중 차분한 감정과 다정다감한 느낌. 카리스마를 가지고 있는 몇 안 되는 배우다”라고 덧붙였다.

전작 ‘허수아비’의 흥행에 대한 부담도 크다. 이명우 감독은 “전작이 잘 되면 당연히 부담이 있다. 지금은 그 부담감을 가질 때가 아니라 최선을 다해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 저희가 정성스럽게 만든 이 작품이 의미있는 작품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새색시 같은 마음으로 6월 1일을 기다리겠다”라고 말했다.

끝으로 신예은은 “‘닥터 섬보이’를 준비하는 시간 동안 많은 감정을 쏟아서 애정을 가지고 준비했다. 그 안에서 감독님의 연출을 사랑하는데 그 부분이 많이 녹아있어서 티저 영상을 보고 행복했다. 그 매력을 시청자 분들도 느껴달라. 남녀노소 언제 봐도 사랑받을 수 있는 작품이다”라고 시청을 당부했다.

한편 ENA 새 월화드라마 ‘닥터 섬보이’는 6월 1일(월) 밤 10시 ENA에서 첫 방송된다.

뉴스엔 이하나 bliss21@ / 이재하 rus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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