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문대, AI·로컬 창업 아이디어 한자리에…청년 창업가 등용문 역할

정재신 기자 2026. 5. 26.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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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 단체사진

[충청타임즈] 충남 아산 선문대학교가 지역 가치와 기술 혁신을 결합한 청년 창업 아이디어 발굴에 나섰다. 단순한 아이디어 경연을 넘어 사업화 가능성을 검증하고 지역 정주형 창업 생태계를 키우는 실전 무대였다는 평가다.

선문대학교 앵커사업단과 SW중심대학사업단은 본관 국제회의실에서 '2026 선문창업 IDEA 경진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지역사회 문제 해결과 기술 기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청년 예비 창업가들의 사업화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일반(로컬)창업과 기술창업 두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총 39개 팀이 참가했다. 참가팀들은 시장 경쟁력과 사업화 가능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을 중심으로 전문가 평가를 받았고, 최종 8개 팀이 우수 아이디어로 선정됐다.

일반(로컬)창업 분야에서는 22개 팀이 본선에 올라 경쟁을 벌였다. 대상은 Blue Tech팀이 차지했다. 이 팀은 '아프면 가라앉는 생물학적 역발상'을 활용해 양식 생물의 집단 폐사를 예측하는 듀얼 비전 AI 시스템을 제안했다. 최우수상은 POSIFIT팀의 '물리치료 기반 감각 피드백 자세교정 스마트 슬리브'가 받았다.

우수상에는 AB GLOBAL ACADEMY팀의 유학생 검증·사전교육·현지화 홍보를 아우르는 국제화 지원 플랫폼, 달콤주의보팀의 음식 사진 기반 AI 구강위험도 분석 및 보호자 연동 관리 앱, PromPT팀의 AI 기반 재활 로봇 상지 기능 보조 시스템이 선정됐다.

기술창업 분야에서는 17개 팀이 참가했다. 대상은 YNEX팀의 '서천 쪽파 농가와 식당을 직접 연결하는 지역 상생형 플랫폼'이 차지했다. 최우수상은 DENTINA팀의 스마트 마우스가드형 구강카메라 기반 구강관리 시스템이 선정됐다.

우수상은 Healyx팀의 외국인 대상 AI 병원 추천·의료비 예측 플랫폼, 자율비행드론팀의 저고도 공역 4D AI 관제 시스템, 심터(SYMTER)팀의 넙치 AI 자동 접종 및 헬스케어 데이터 플랫폼이 수상했다.

이현 SW중심대학사업단장도 "청년 창업가들이 전문가 평가와 피드백을 통해 사업화 가능성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기술과 서비스 기반 창업 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했다.

선문대는 멘토링과 시제품 제작 지원, 투자 연계 프로그램 등을 통해 지역 기반 창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아산 정재신기자 jjs3580@cctimes.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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