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서소문고가도로 철거 중 붕괴…작업자 5~6명 매몰·추락

최영총 2026. 5. 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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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작업자 여러 명이 매몰되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32분 미근동 317-1 서소문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붕괴했다. 소방 당국은 6분 만인 2시38분 선착대가 도착했고, 2시49분 대응 1단계를 발령했다.

현재까지 파악된 인명 피해는 추락 2명, 매몰 1명 등 총 5~6명으로, 모두 40~60대 남성으로 알려졌다. 이 중 3명은 서울대병원 국립 외상센터와 강북삼성병원으로 이송됐다.

26일 오후 2시32분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작업자 여러 명이 매몰되거나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최영총 기자


서울시 관계자는 "붕괴되면서 4~5명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되며, 2명은 무사히 빠져나왔고 나머지는 현재 구조 중"이라며 "생사 여부와 부상 정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소방 당국은 소방관 62명과 차량 16대, 구급차 5대를 추가 투입했으며, 경찰 30여명도 현장에 출동해 통제에 나섰다. 국가위기관리센터에도 즉시 유선 보고가 완료됐다.

서소문고가도로는 노후화로 철거 공사가 진행 중이었다. 사고 경위와 정확한 피해 규모는 추가 수습 작업 이후 확인될 전망이다.

최영총 기자 youngchoi@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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