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클라우드 “풀스택 AI 속도…내년 AI 매출 비중 50% 넘어설 것”
대규모 GPU 클러스터 운영 경험 강점
GPU 플랫폼·에이전트 구축까지 지원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자사의 인공지능(AI)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정호준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mk/20260526152104101ydvo.jpg)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는 26일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AI 인프라부터 플랫폼, 서비스를 통합 제공하는 자사의 새로운 AI 브랜드 ‘NHN 팩토리X(FactoryX)’를 발표했다.
팩토리X는 인프라·플랫폼·서비스의 3대 레이어로 구성된 통합 솔루션으로, 대규모 GPU 자원을 활용하고자 하는 기업이나 사내 AI 전환(AX)을 추진하는 기업들이 핵심 타깃이다.
김 대표는 “앞으로 NHN클라우드는 기존 클라우드 사업과 팩토리X 사업이라는 두 개의 축으로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지난해 AI가 전체 매출 중 13%를 차지했는데 올해는 38%, 내년에는 50%에 이를 것으로 예상한다”라고 밝혔다.
팩토리X의 가장 기반이 되는 레이어는 GPU 자원 기반 인프라다.
인프라 측면에서 NHN클라우드가 강점으로 내세운 것은 광주 국가AI컴퓨팅센터를 포함해 한국에서 대규모 GPU 인프라를 구축하고 운영해 온 경험과 노하우다. 김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이미 7년 전부터 GPU 서비스를 준비하고 시작했다”며 “아시아 최초로 H100 GPU를 도입했으며 국내 최초로 GPU 전용 데이터센터로 구축했다”고 강조했다.
또한 NHN클라우드는 최근 양평 AI 데이터센터 구축을 완료하고 총 7656장의 GPU 자원을 제공하고 있다. NHN클라우드는 이 중 4080장의 GPU를 연결해 활용하는 클라스터링을 상용화했는데 이는 국내 최대 규모다.
![김동훈 NHN클라우드 대표가 26일 오전 서울 중구 더플라자 호텔에서 자사의 인공지능(AI) 사업 전략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 = 정호준 기자]](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mk/20260526152105759ejqi.jpg)
김태형 NHN클라우드 최고기술책임자(CTO)는 “GPU를 도입한 것과 GPU를 잘 쓰는 것은 완전히 다르다”며 “만약 GPU 1000장으로 구성된 클러스터를 운영하면서 GPU의 50%만 사용한다면, 이는 연간 약 140억원을 낭비하는 셈”이라고 지적했다. GPU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얘기다. 그 과정에서 GPU 라이브 솔루션은 필요한 만큼의 GPU 자원을 유동적으로 할당해 사용하면서 낭비되는 자원을 줄이고, 통합 대시보드에서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설명이다.
AI 이지메이커 솔루션의 경우 AI 모델 학습, 추론 등 기업별로 서로 다른 니즈에 맞춰 GPU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한다.
서비스 측면에서는 기업의 최대 관심사인 AX를 지원하는 AI 에이전트 서비스 ‘프로젝트 X’가 소개됐다. 비개발자도 자연어를 기반으로 기업 업무에 필요한 맞춤형 AI를 구축할 수 있는 솔루션이다.
김 대표는 “NHN클라우드는 국내에서 GPU 수급과 구축을 가장 잘하는 회사”라며 “퍼블릭 클라우드 기반으로 AI를 활용하려는 기업이나 기업 내에 구축하려는 기업을 위한 솔루션을 모두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기업 프로젝트와 수요도 이어지면서 NHN클라우드가 보유한 GPU 가동률은 100%에 가까운 상황이다.
한편 NHN클라우드는 한국을 넘어 일본 시장에서도 데이터 센터 투자 등을 검토하면서 현지 AI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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