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황버섯 모자 쓰고 인증샷" 롯데월드, 메이플 덕후 '성지' 됐다

정순민 2026. 5. 2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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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플스토리 굿즈 '주황버섯 인형모자'. 롯데월드 제공

게임 마니아들의 '덕질'은 상상을 초월한다. 롯데월드 어드벤처가 운영 중인 '메이플아일랜드존'이 이른바 '덕질 성지'로 자리를 잡으면서 관련 굿즈를 판매하는 매장에 연일 긴 대기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롯데월드 내에 조성된 '메이플아일랜드존'은 인기 게임 IP '메이플스토리'를 활용한 테마 공간으로, 이곳에 위치한 '메이플 스토어'는 게임 세계관을 바탕으로 꾸며져 단순 굿즈 판매 공간을 넘어 체험형 콘텐츠로 큰 호응을 얻고 있다는 평가다.

가장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상품은 대표 몬스터를 형상화한 '주황버섯 인형 모자'다. 귀여운 디자인과 편안한 착용감으로 젊은 방문객 사이에서 새로운 '테마파크룩' 아이템으로 떠오르며 인증사진 필수 소품으로 자리 잡았다.

롯데월드 어트랙션과 게임 캐릭터를 결합한 인형 키링도 인기다. '스톤익스프레스' 등에 몬스터 캐릭터가 탑승한 형태로 제작돼 게임 팬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하고 있다. 이밖에 '에오스타워' 콘셉트 볼펜과 게임 내 'MISS' 표시를 활용한 헤어핀 등 이색 상품들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롯데월드 어드벤처는 '메이플 스토어'와 '메이플아일랜드존'을 상설 운영하는 한편, 앞으로도 다양한 외부 IP와의 협업 콘텐츠를 확대해 팬덤과 일반 고객을 동시에 겨냥한 체험형 공간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jsm64@fnnews.com 정순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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