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청래 "정용진 사과 턱없이 부족‥맨입사과로 끝날 일이 아냐"

김상훈 2026. 5. 26.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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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신세계그룹 정용진 회장의 스타벅스 '탱크데이' 논란 사과에 대해 "턱없이 부족하다"고 평가했습니다.

정 대표는 오늘 SNS를 통해 "정 회장의 뒤늦은 사과를 보면서 씁쓸하다"며 "그간 극우적 언행을 봤을 때 소나기 피하기성, 가식적 사과가 아닌가 의심을 지울 수가 없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진정한 사과는 책임과 실천"이라며 "상처받은 분들께는 턱없이 부족하다, 더 노력하시라"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표는 비슷한 취지의 SNS글을 추가로 게시하면서 "정 회장이 5.18 영령들께 더 머리 숙여 사죄하고, 정 회장의 사과에 분노하는 민심에 더 진정성있고 더 책임지는 조치를 취하기 바란다"며 "맨입사과로 끝날 일이 아니라는 걸 명심하시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민주당은 "사과에 진정성이 있다고 본다"는 평가를 내렸는데, 정 대표를 비롯해 당내에서 비판이 나오자, 추가로 논평을 내고 "마케팅 검수 체계 정비와 임직원 역사·윤리 교육 등 실제 제도와 변화로 진정성을 보여달라"고 말했습니다.

김상훈 기자(s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6/politics/article/6825283_36911.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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