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황만기 박사, ‘키 성장 촉진 조성물 제조 방법’ 미국 특허 등록 外

소장섭 기자 2026. 5. 26.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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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구,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엄마모임」 진행... 유한양행,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4종 추가 출시

【베이비뉴스 소장섭 기자】

행복한 육아 생활을 위해서는 양육자들이 자신의 건강을 먼저 돌보는 것이 중요하다. 부모의 건강은 아이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삶의 질과도 직결되기 때문이다. '건강뉴스'는 아이를 키우는 가정에 도움이 되는 건강·의료 분야의 주요 소식을 전하기 위해 기획된 코너다. 질병 예방과 건강관리 정보, 의료 정책 변화, 연구 성과 등 다양한 소식 가운데 가족의 건강한 삶과 양육에 도움이 되는 정보를 선별해 소개한다.

◇ 황만기 박사, '키 성장 촉진 조성물 제조 방법' 미국 특허 등록

황만기키본한의원 대표원장인 황만기 한의학박사(서강대학교 겸임교수). ⓒ황만기

황만기키본한의원 대표원장인 황만기 한의학박사(서강대학교 겸임교수)는 식물성 천연물 기반 '키(뼈) 성장 촉진 조성물 제조 방법(Method for Manufacturing Bone Growth Promoting Composition)'이 최근 미국 특허청(USPTO) 심사를 통과해 특허 등록이 최종 승인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특허 기술은 식물성 천연물(한약)의 유효 성분 추출 효율을 높이기 위해 '2단계 식초 발효 공정'과 '이산화탄소(CO₂) 활용 저온 가압 추출 방식'을 결합한 것이 특징이다.

기술 공정은 다시마 식초를 이용한 1차 발효(45℃·1시간) 이후 울금 식초를 활용한 2차 발효(45℃·1시간)를 거친 뒤, 이산화탄소(CO₂)를 활용해 35℃, 8MPa(약 80기압) 환경에서 유효 성분을 추출하는 방식으로 설계됐다.

회사 측은 저온 추출 방식을 통해 열에 민감한 유효 성분 파괴를 최소화하고, 고압 환경을 활용해 식물 세포벽 내부 성분의 추출 효율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특허 청구항에 포함된 주요 식물성 천연물은 황기(Astragalus membranaceus), 가시오가피(Acanthopanax senticosus), 속단(Phlomis umbrosa), 빌베리(Bilberry) 등이다.

황만기 박사는 "황기는 소아·청소년 성장과 체력 증진에, 가시오가피는 근력 강화에, 속단은 골밀도와 골강도 개선 및 골절 회복에, 빌베리는 항산화 작용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배합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 미국 특허는 단순 혼합을 넘어 시스템화된 발효 기술과 저온 가압 추출 공법을 적용해 식물성 천연물의 추출 효율성과 공정 표준화 가능성을 높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도 골면역학(Osteoimmunology)에 기반한 한의약 원천기술 개발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황 박사는 이번 특허를 포함해 미국 특허 3건과 국내 특허 8건 등 총 11건의 특허를 등록했다고 밝혔다.

◇ 성북구,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엄마모임」 진행

성북구,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 「엄마모임」진행. ⓒ성북구

서울시 성북구보건소가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의 일환으로 올해 출산한 산모와 아기를 대상으로 '엄마모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산모와 아기 10쌍(20명)을 대상으로 5월 14일부터 6월 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총 5주간 보건소 4층 보건교육실에서 진행된다.

'서울아기 건강 첫걸음 사업'은 임산부 및 영유아 관련 전문교육을 이수한 간호사가 임산부와 2세 미만 영유아 가정을 방문해 산모와 아기 건강관리, 모유수유 교육, 우울증 검사, 지역사회 자원 연계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엄마모임'은 신생아와 함께 새로운 삶을 시작한 산모들에게 양육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육아 자신감을 높일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비슷한 시기에 출산한 산모들이 교류하며 사회적 지지를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하고 있다.

교육은 △서로 알기와 엄마되기 △베이비 마사지 △이유식 및 영양식이 △영유아 응급처치 △아기발달과 놀이 등 참여형 그룹 활동으로 구성됐다.

2회차까지 참여한 한 산모는 "출산 시기가 비슷한 아기 엄마들과 경험을 나누며 큰 위안을 받고 있고, 전문가의 실질적인 강의도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성북구보건소 관계자는 "엄마모임은 단순한 정보 제공을 넘어 산모들이 서로 소통하고 힘을 얻는 시간"이라며 "앞으로도 산모들이 육아에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실질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유한양행,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4종 추가 출시… 총 12종 확대

실속형건기식 4종 전체 이미지. ⓒ유한양행

유한양행(대표이사 조욱제)이 약국 전용 실속형 건강기능식품 4종을 새롭게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일반 유통채널로 분산되는 건강기능식품 소비 트렌드에 대응해, 약사의 전문 복약지도와 합리적인 가격을 결합함으로써 약국 고유의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취지로 기획됐다.

특히 이번 추가 출시는 앞서 출시된 실속형 라인업에 대한 시장의 호응을 바탕으로, 현장 약사들의 지속적인 요청에 따라 전격 이뤄졌다. 이에 유한양행은 약사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해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주요 건강 카테고리를 엄선, 총 4가지 제품을 새롭게 준비했다.

추가된 신제품은 ▲유한 나토 코큐텐(혈압) ▲유한 카테킨 바나바(혈당) ▲유한 rTG오메가800츄(혈행) ▲유한 멀티비타23 데이앤나잇(종합영양) 총 4종으로 구성됐으며, 약국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이번 신제품 4종은 카테고리별 맞춤형 기능성 원료를 바탕으로 현대인의 주요 건강 문제를 관리하는 데 도움을 준다. '유한 나토 코큐텐'은 나토키나제와 코엔자임Q10을 함유해 혈전 제거와 항산화, 혈압 감소를 도우며, '유한 카테킨 바나바'는 녹차추출물과 바나바잎추출물, 부원료 베르베린을 배합해 식후 혈당상승 억제와 체지방 감소에 기여한다. '유한 rTG오메가800츄'는 흡수율이 높은 캐나다산 소형 어종 유래 오메가3로 혈행 개선을 지원하고, '유한 멀티비타23 데이앤나잇'은 비타민 14종과 미네랄 9종을 담아 균형 있는 영양 공급을 돕도록 설계됐다.

특히 소비자의 복용 편의성과 안전성을 높이면서도 경제성까지 갖춘 것이 특징이다. 30일 분 기준 1만~1만 2천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으로 구성해 매일 복용하는 데일리 케어용으로 적합하다. 오메가3 제품의 경우 알약 복용이 어려운 이들을 위해 비린 맛을 줄인 씹어먹는 레몬맛 츄어블 형태로 편의성을 높였으며, 종합영양제는 낮과 밤의 생체 리듬에 맞춘 영양 공급을 고려해 정제를 분리 설계했다.

유한양행은 이번 현장 약사들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한 4종 추가 출시로 약국 전용 건강기능식품 라인업을 총 12종으로 확대하게 되었으며, 앞으로 전용 진열대 전국 약국 배치 등 마케팅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갈 예정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이번 신제품은 약사의 전문 복약지도와 합리적인 가격을 결합해 약국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개발되었다"라며 "앞으로도 약사들의 전문적인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여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맞춤형 제품 라인업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 췌장암 환자 80%는 늦게 발견…"이 증상 보이면 검사 필요"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이태승 교수가 환자에게 췌장암 위험 신호와 검진 필요성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황달, 체중 감소, 지속적인 복통은 췌장암 의심 증상으로 꼽힌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거의 없어 조기 발견이 어려운 대표적인 고위험 암으로 꼽힌다. 진단 시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아 치료 성적도 제한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2022년 기준 전 세계 췌장암 신규 환자는 약 51만 명, 사망자는 약 46만 명으로 집계됐다. 전체 암 발생의 약 2.6%를 차지하지만 암 사망 비율은 약 4.7%에 달할 정도로 치명률이 높다.

췌장암은 췌장이 인체 깊숙한 곳에 위치해 작은 병변을 조기에 확인하기 어렵고, 초기에는 뚜렷한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종양 자체의 공격적인 생물학적 특성도 치료를 어렵게 만드는 원인으로 꼽힌다.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 소화기내과 이태승 교수는 "췌장암은 초기 단계에서 특징적인 증상이 없어 단순 소화불량이나 피로감으로 오인되는 경우가 많다"며 "증상이 비특이적이어서 진단이 늦어지는 사례가 적지 않다"고 설명했다.

실제 췌장암 환자 가운데 수술적 절제가 가능한 경우는 15~20% 수준에 불과하다. 반면 80% 이상은 진단 당시 이미 주요 혈관 침범이나 원격 전이가 진행된 상태로 발견돼 수술이 어려운 경우가 많다. 수술 이후에도 70~80%에서 재발이 보고되는 등 예후가 좋지 않다.

현재 일반인을 대상으로 한 국가 차원의 췌장암 선별검사는 권고되지 않는다. 검사 효율성과 비용 대비 효과가 충분히 입증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다만 가족력이나 유전적 요인이 있는 고위험군은 정기적인 감시 전략이 필요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설명이다.

부모·형제자매·자녀 등 1차 친족을 포함한 동일 가계 내 췌장암 환자가 3명 이상이거나, 췌장암 환자 2명이 서로 1차 친족 관계이면서 그중 1명이 본인의 1차 친족인 경우 고위험군으로 분류된다.

또 ▲STK11(Peutz-Jeghers syndrome) ▲CDKN2A(FAMMM syndrome) ▲BRCA1·BRCA2 ▲PALB2 ▲ATM ▲Lynch syndrome 관련 유전자 ▲PRSS1 유전성 췌장염 등 유전적 요인도 주요 위험 요소로 꼽힌다.

췌장 낭성 병변인 IPMN(췌관내 유두상 점액종양)과 MCN(점액성 낭성 종양) 역시 병변 특성에 따라 정기적인 영상 추적검사나 추가 평가가 권고된다.

고위험군이 아니더라도 특정 증상이 나타날 경우에는 검사를 고려해야 한다는 조언도 나온다.

특히 50세 이후 새롭게 당뇨병이 발생하거나 기존 당뇨가 갑자기 악화된 경우는 주의가 필요하다. 이밖에 이유 없는 체중 감소, 황달, 지속적인 윗배 통증이나 등 통증, 식욕 저하, 설명되지 않는 소화불량 등이 반복되면 전문 진료를 받는 것이 권고된다.

췌장암 주요 위험 인자로는 흡연, 비만, 당뇨병, 만성 췌장염 등이 알려져 있다. 특히 음주는 만성 췌장염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된다.

췌장은 해부학적으로 깊은 위치에 있어 일반 복부 초음파만으로 전체 평가에 한계가 있는 만큼, 필요 시 췌장 프로토콜 조영증강 CT나 MRI 같은 정밀 영상검사가 활용된다.

이태승 교수는 "모든 사람을 대상으로 검사를 시행하기보다 고위험군을 선별하고 위험 신호를 놓치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며 "금주와 금연, 적정 체중 유지 등 생활습관 관리도 췌장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 세노비스, '지구런'서 건강 루틴 캠페인 전개

세노비스 '트리플러스 건강한 습관' 캠페인. ⓒ세노비스

글로벌 헬스케어 기업 오펠라의 한국법인 오펠라헬스케어코리아(이하 '오펠라')의 건강기능식품 브랜드 세노비스는 오는 5월 30일 서울 여의도공원 문화의 마당에서 열리는 '2026 지구런: 더 아시안 하이웨이(The Asian Highway)'에 참여해 브랜드 부스를 운영한다.

'지구런'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평화의 가치를 나누기 위해 마련된 러닝 행사로 올해는 아시아 32개국을 잇는 '아시안 하이웨이(Asian Highway)'를 주제로, 국가와 지역을 넘어선 협력과 화합의 의미를 강조한다. 참가자들이 함께 달리며 건강한 라이프스타일과 평화의 가치를 공유하고, 공동의 방향을 향해 나아가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노비스는 이번 행사에서 '건강한 습관, 변화하는 나' 캠페인 부스를 운영하며, 일상 속 작은 건강 습관의 변화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이는 '2026 지구런'이 강조하는 '연결'의 가치와 맞물려, 개인의 변화가 사회 전반의 긍정적인 영향으로 확산될 수 있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세노비스 캠페인 부스에서는 건강 습관을 주제로 한 OX 퀴즈 키오스크와 컬러볼 게임 등 참여형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구런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건강에 대한 인식을 높일 수 있도록 구성했다. 또한 세노비스의 브랜드의 메시지와 주요 제품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전시 공간도 마련해 브랜드가 제안하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보다 직관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세노비스는 앞으로도 소비자들이 건강을 '더 나은 일상을 만드는 즐거운 습관'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다양한 캠페인을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자사의 대표 제품인 세노비스 트리플러스와 함께, 건강 관리의 진입 장벽을 낮추고 일상 속에서 실천 가능한 행동 변화를 유도하는 활동을 통해 브랜드의 역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세노비스 마케팅 담당자는 "지구런이 전하는 건강한 변화와 긍정적인 에너지에 깊이 공감하며 일상과 건강을 잇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했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보다 많은 이들이 건강한 변화를 체험하시길 바라며, 앞으로도 일상 속에서 실천하기 좋은 습관을 통해 더 활기찬 삶을 만들어가는 긍정적인 영향력을 지속적으로 확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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