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대 내에서 육군 하사가 동성 병사 성추행…군·경 수사
최진규 2026. 5. 26. 13:42

경기도 내 한 육군 부대 내에서 남성 부사관이 동성의 병사를 성추행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군 당국과 경찰이 수사 중이다.
경기남부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현역 육군 하사인 A씨에 대해 군 당국으로부터 지난 12일 수사 의뢰를 받아 성추행 혐의를 수사 중이라고 26일 밝혔다.
A하사는 지난해 9월부터 수개월 간 같은 부대에서 군복무 중인 B상병을 상대로 강제 추행을 반복한 혐의를 받고 있다.
현재 피해자와 가해자는 군 당국에 의해 분리 조치된 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성추행 혐의에 대해서는 경찰이, 군 내부 조치의 적절성에 대해서는 군 당국이 각각 수사를 진행 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아직 피해자와 가해자 조사 전으로, 군 당국과 소통하면서 사실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성범죄 피해자 보호 차원에서 자세한 답변은 어렵다"고 말했다.
최진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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