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왓디 서울 타이페스티벌 2026’, 6월 청계광장에서 개최

박한서 기자 2026. 5. 26.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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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에서 태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싸왓디 서울 타이페스티벌 2026(Creative Life & Creative Heartbeat)’이 오는 6월 20일부터 21일까지 이틀간 서울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이번 행사는 태국 미식과 공연, 라이프스타일을 주제로 진행된다. 이번 행사의 슬로건은 'Creative Life & Creative Heartbeat'로, 태국의 영감이 우리의 일상이 되는 순간과 심장을 깨우는 역동적인 리듬을 동시에 담아내는 데 중점을 뒀다.

이번 페스티벌의 올해 행사의 가장 큰 축은 태국 요리를 체험할 수 있는 미식 존이다. 40여 개의 업체가 참여해 똠얌꿍, 팟타이, 솜땀 등 태국 대표 음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방문객이 직접 참여하는 하이라이트 액티비티도 마련된다. 정해진 시간 안에 가장 많이 먹고 가장 오래 버티는 사람이 승리하는 '솜땀 먹기 대회', 무대 위에서 끼를 발산하는 '태국 댄스 경연대회', 그리고 실력을 겨루는 '태국 노래 경연'이 양일간 진행되며, 각 부문 우승자에게는 특별 상품을 준다. 퍼레이드도 빼놓을 수 없는 볼거리다. 색색의 화려한 태국 전통 의상, 생생한 라이브 전통 공연, 그리고 한국에서는 좀처럼 보기 힘든 태국 각 지역의 공연 예술이 어우러진 퍼레이드가 행사장을 수놓는다.

태국의 새로운 면모를 보여주는 '태국 혁신 구역(Thai Innovation Zone)'도 운영된다. 태국 신진 기업가들의 창의적인 제품과 기술이 한자리에 모여, 태국이 음식뿐 아니라 혁신과 창의성의 나라이기도 하다는 점을 보여줄 예정이다. 이 외에도 예술·문화 부스와 주요 브랜드 제품 판매 부스가 마련되어 방문객들에게 태국 문화를 소개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행사장에서는 쇼핑하고, 경험하고, 발견하고, 영감을 얻을 수 있는 다채로운 콘텐츠가 펼쳐진다. 주한 태국 협회의 예술·문화 부스, 유명 브랜드의 태국 제품 판매 부스가 들어서며, 화려한 아티스트들의 무대 퍼포먼스가 양일간 행사장에 뜨거운 에너지를 더한다.

개최 장소인 청계광장은 광화문역(5호선), 시청역(1호선), 을지로입구역(2호선) 등 주요 지하철역에서 도보 5~8분 거리로 접근성이 뛰어나며, 인근에 광화문·종로·시청 일대 관광 인프라가 풍부해 외국인 관광객 유치 효과도 기대된다.

행사는 무료로 운영되며, 일부 체험 프로그램과 굿즈 부스에 한해 별도 비용이 발생한다. 자세한 라인업과 타임테이블, 푸드존 부스 정보는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단계적으로 공개될 예정이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를 통해 한국과 태국 간의 문화 교류를 증진하고, 서울 도심 지역 상권 활성화에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양한 연령대의 방문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으며, 도심형 페스티벌로서 태국 문화를 공유하는 장으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