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즈 현진 사진 잘못 쓴 '히든아이', 영상 비공개 "깊이 사과"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히든아이' 제작진이 방송 과정에서 스트레이 키즈 멤버 현진의 어린 시절 사진을 잘못 사용한 사실을 인정하고 사과했다.
26일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히든아이' 제작진은 티브이데일리에 현진의 사진 사용에 대해 "재발 방지를 위해 확실히 노력하겠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2월 8일 방송한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히든아이'의 '라이브 이슈: 크리스마스 살인사건' 편에 스트레이 키즈 멤버 현진의 사진이 사용됐다는 사실이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SNS 등을 통해 알려졌다.
해당 방송에서 제작진은 현진의 어린 시절 사진을 살인사건 피해자의 어린 시절 사진으로 오인해 송출했다. 사진에는 모자이크 처리가 돼있었지만, 이 사진이 현진의 어린 시절 사진임을 발견한 시청자들의 지적이 이어졌다.

'히든아이' 제작진은 사실관계를 확인한 직후 해당 방송분과 유튜브 클립을 비공개 처리했다. OTT 다시보기 서비스 역시 수정 또는 비공개 조치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제작진은 "스트레이 키즈 현진의 사진이 사용된 사실을 뒤늦게 확인했다. 방송 제작 과정에서 생전 피해자가 사용하던 기기에 저장된 사진을 활용하는 과정에서 현진의 어린 시절 사진을 피해자 사진으로 오인해 잘못 삽입했다"라고 설명했다.
또한 "이번 일로 현진과 팬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시청자 여러분께도 혼란을 드린 점 깊이 사과드린다"라고 고개를 숙이며 앞으로 자료 확인 및 검수 절차를 더욱 철저히 해 같은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주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티브이데일리 황서연 기자 news@tvdaily.co.kr / 사진=DB, MBC에브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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