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송승준, ‘빚투 논란’ 종결…채권자 A씨, “피해 준 점 사과”
억대 채무 관계 오류 바로 잡아
채무자, ‘공인’에 피해 줘 사과하고 응원 전해

[스포츠서울 | 표권향 기자] ‘불꽃야구’ 송승준(45)을 둘러싼 ‘빚투 논란’은 그의 주장대로 사실이 아니었다. 또한 송승준은 이번 사태와 관련해 직접적인 연관이 없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스포츠서울 취재 결과, 현재 송승준은 이번 의혹을 제기한 측과 원만한 협의를 이뤘다. 송승준은 금전 거래의 직접적인 당사자도 아닐뿐더러, 금액의 청산에서도 시비를 논할 바가 온전히 없다는 것이 핵심이다.
채권자라고 주장한 A씨는 법원이 송승준에 발부한 지급명령에 대한 절차도 더 이상 진행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확인했다.
문제를 제기한 A씨는 “본의 아니게 공인인 송승준 씨에게 피해를 준 점에 대해 심심한 유감과 사과의 뜻을 전한다”라며 “현재 송승준이 진행 중인 스포츠 관련 사업에도 향후 상호 응원하며 성공적인 결과를 기대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번 논란을 종결한 송승준은 “본의 아니게 팬분들께 심려 끼쳐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 향후 모든 일을 함에 있어 더더욱 신중하게 처신하는 계기로 삼겠다”라며 “앞으로 스포츠 대한민국의 격을 한 단계 올려세우는 데 스포츠인으로서의 인생을 바치겠다”고 전했다.
송승준은 지난 15일 한 매체의 보도로 인해 억대 채무 논란에 휘말렸다. 대구지방법원이 지난 6일 송승준에게 채권자 A씨에게 원금 1억 원과 약정이자 1000만 원을 지급하라는 지급명령을 내렸다는 내용이었다.
당시 송승준은 스포츠서울에 “나는 돈을 빌린 적도, 사용한 적도 없다”라고 억울함을 호소했다. 그는 자신은 차용인이 아닌 연대보증인이었다며, 명예와 신뢰 문제 때문에 대부분의 금액을 대신 변제했다고 주장한 바 있다. gioia@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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