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준희, 이사 준비하다가 응급실 行…"옷 정리 중 쓰러져" [MHN:픽]


(MHN 윤우규 기자) 배우 고준희가 13년 만에 이사를 준비하며 응급실에 갔던 일화를 공개했다.
지난 25일 채널 '고준희 고(GO)'에는 '고준희 이사했습니다. 13년 묵은 짐 턴 고준희 옷방 공개 (+비싼 옷들을 위한 옷걸이 추천)'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 고준희는 "13년 만의 이사여서 몸져 앓아 눕기도 하고, 응급실에 갔었다"고 밝혔다. 이에 정리 업체 대표는 "고준희와 만나기로 한 약속 시간이 되어 집에 가니까 없었다. 전화를 했는데 안 받았다"며 "알고 보니 응급실에 간 것"이라고 회상했다.
고준희는 "업체에서 온다고 하니까 빨리 정리를 해야 될 것 같았다. 옷 정리를 하다가 쓰러졌다. 이후 집에 와서 '저 열심히 할 수 있어요'라고 말하며 다시 정리했다"고 전했다.
정리 업체 대표는 "그 초췌한 얼굴로 집을 정리하는 모습을 보니 마음이 너무 안타까웠다"고 당시의 심경을 드러냈다. 이를 들은 고준희는 "그날부터 대표님께 집 열쇠와 비밀번호를 알려드리고, 같이 동고동락을 하게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고준희는 이사 후 정리된 옷방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처음에 대표님이 도망간다고 했다. 7박 8일 동안 정리했다"고 말했다. 이어 대표는 "이렇게 오랫동안 정리한 집은 여기밖에 없다"며 "층고를 활용할 수 있도록 정리했다"고 밝혔다.
1985년생 고준희는 지난 2001년 'SK 스마트학생복 모델 선발대회'를 통해 얼굴을 알렸다. 이후 그는 '여우야 뭐하니', '야왕', '그녀는 예뻤다', '추노', '언터처블' 등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사랑 받았다.
최근 고준희는 개인 계정과 채널을 통해 팬들과 꾸준히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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