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원 깎아줍니다”…정부, 여름 숙박할인 30만장 푼다
1박 최대 3만원·연박 최대 7만원 할인
6월11일 오전 10시 선착순 발급 시작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올여름 국내 여행객을 대상으로 숙박 할인권 30만장을 배포한다.
26일 문체부는 6월11일부터 7월31일까지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를 운영하고, 추경 예산 112억원을 투입해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곳의 숙박시설 이용 요금 최대 7만원 할인권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1박·연박 상품 나눠 할인…연박권은 올해 첫 도입=할인권은 1박 이상 상품용 24만장과 연박 상품용 6만장으로 나뉜다. 1박 상품은 예약 금액이 7만원 이상이면 3만원, 7만원 미만이면 2만원을 깎아준다.
올해 새로 도입한 연박 할인권은 14만원 이상 예약 시 7만원, 14만원 미만이면 5만원을 할인해준다. 연박 상품 할인권은 장기 체류 여행객의 비용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를 늘리기 위해 마련됐다.
할인 대상 시설은 호텔·콘도·리조트·펜션 등 등록 숙박시설이다. 대실 상품과 미등록 시설은 제외된다.

◆당일 발급·당일 예약…미사용 시 자동 소멸=할인권은 6월11일 오전 10시부터 여기어때·쿠팡트래블·하나투어 등 30개 온라인여행사(OTA) 채널에서 만 19세 이상 국민이라면 누구나 1인 1매 선착순으로 발급받을 수 있다.
발급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 날 오전 7시 사이에 예약을 완료해야 사용할 수 있다. 기한 안에 쓰지 않으면 자동으로 소멸된다. 미사용 할인권이 소멸하면 다음 날 오전 10시부터 다시 발급받을 수 있다.
◆강원·전남·경북 등 9개 광역 85개 지역=대상 지역은 서울·인천·경기를 제외한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85개 기초 지방정부다. 강원 12곳, 전남 16곳, 경북 15곳, 경남 11곳 등이 포함됐으며, 부산 동구·서구·영도구와 대구 남구·서구·군위군도 대상에 들어간다.
자세한 내용은 ‘2026 여름맞이 숙박세일페스타’ 공식 누리집 혹은 콜센터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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