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장동혁, 극우 유튜버에 가까워…5.18 모욕 선동, ‘일베’와 합작”

더불어민주당이 국민의힘을 향해, 5·18 모욕 논란을 빚은 스타벅스를 비롯해 혐오 표현을 옹호한다고 강력 비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한병도 공동상임선대위원장은 오늘(26일)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에 대해 “이쯤 되면 제1야당 대표가 아니라 극우 유튜버에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한 선대위원장은 “장 대표 등 일부 국민의힘 의원과 후보들은 5.18과 민주주의를 정면으로 모독한 극우 세력을 비호하는 것도 모자라, 이들의 망동을 선거판까지 끌어들여 혐오와 조롱을 선동하고 국민 분열을 조장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무리 선거가 급해도 정치인으로서 최소한의 도리가 있다”면서 “국민의힘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와 공동체를 파괴하는 극우만 바라보고 있다”고 했습니다.
혐오표현 처벌 여부를 공론화하겠단 이재명 대통령 제안에도 국민의힘이 반발했다며 당연한 문제 제기를 왜곡·폄하했다“고 지적했습니다.
천준호 원내운영수석부대표는 ”(스타벅스의) 이번 ‘탱크데이’ 사태는 국민의힘과 일베의 합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천 수석부대표는 ”(스타벅스 논란은) 5·18 정신 헌법 수록이 국민의힘 방해로 무산된 직후 벌어져, 결코 우연으로 볼 수 없다“면서 ”국내 대기업이 대놓고 혐오 표현을 하자 숨어 있던 일베 사상이 기세를 올렸다“고 말했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일에 봉하마을에서 노 전 대통령을 조롱하는 티셔츠를 입고 기념사진을 찍은 극우들을 언급하며 ”이런 일을 방치하면서 나라의 미래를 기대할 수 있겠나“라고도 했습니다.
이어 ”국민의힘의 태도가 더 가관“이라면서 ”본질을 흐리며 사실상 혐오 표현을 조장하고 있다. 반드시 심판받아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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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희 기자 (212@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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