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넘게 공석 창원시장…새 주인은 누구?

진정은 2026. 5. 26.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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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창원] [앵커]

창원시는 이번 지방선거에서 약 1년 4개월 만에 새 수장을 맞이합니다.

각종 현안이 산적한 창원시정을 누가 이끌게 될지, 네 후보의 주요 공약을 진정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2024년 12월, 통합 14년 만에 인구 백만 명 선이 무너진 창원특례시.

전임 시장의 선거법 위반 낙마로 1년 넘게 시정 공백을 겪으며 특례시 권한은 위협받고 각종 대형 현안은 산적해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순호 후보는 옛 롯데백화점 마산점에 공공기관 이전과 창원산단 생산액 100조 원 달성, 진해신항 육성 등을 약속했습니다.

[송순호/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 : "창원시민들은 되는 것도 없고 되지 않는 것도 없다, 아주 답답해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멈춰진 창원시정을 빨리 정상화시키는 것이 가장 급한 일이고요."]

국민의힘 강기윤 후보는 일자리 10만 개 창출과 에너지 연금 100만 원 지급, 마창대교 통행료 창원시민 전면 무료 등을 공약했습니다.

[강기윤/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 "지금 우리 시민들이 굉장히 어려워하고 있습니다. 최상의 복지는 일자리라고 생각하고 10만 일자리를 만들어서 풍요로운 우리 창원을 꼭 만들어 내겠다는 생각으로…."]

강명상 개혁신당 후보는 공공개발 이익 환원과 청년 나이 만 45살로 연장, KOTRA 방산전문 본부 유치 등을 약속했습니다.

[강명상/개혁신당 창원시장 후보 : "앞으로의 모든 창원의 개발은, 창원도시개발공사를 통해서 그런 부분(개발 이익)을 시민들에게 되돌려주겠다는 뜻입니다."]

논란이 되는 통합창원시 행정 체제 개편, 세 후보는 이렇게 답했습니다.

[송순호/더불어민주당 창원시장 후보 : "다시 마산·창원·진해를 분리하겠다는 것은 아주 무책임한 주장이고, 실질적으로 실현 가능성도 없는 주장입니다."]

[강기윤/국민의힘 창원시장 후보 : "분권을 강화하자는 측면에서의 어떤 이 문제를 이야기한 것이지, 이걸 분리하자는 건 아닙니다."]

[강명상/개혁신당 창원시장 후보 : "분리에 대해서는 반대입니다. 오히려 지금의 통합을 잘못된 통합을 부족한 통합을 하나의 공정성 있는…."]

박정임 무소속 후보는 스포츠와 문화 등 인프라 파워 도시와 과학 명문도시, 여성과 어른이 행복한 도시 등을 약속했습니다.

지난 1년 넘게 멈춰선 경남의 수부 도시 창원시의 동력을 누가 다시 돌리기 시작할지, 98만 시민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KBS 뉴스 진정은입니다.

진정은 기자 (chri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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