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데이터센터] 코스피 8000선 안착 시도…반도체 강세에 장중 8090선 돌파
외국인 매도에도 프로그램 순매수 유입되며 상승세 유지
![26일 서울 중구 하나은행 딜링룸 현황판에 코스피 등이 표시되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223.20포인트(2.84%) 오른 8,070.91로, 코스닥지수는 28.15포인트(2.42%) 오른 1,189.28로 출발했다. [출처=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552778-MxRVZOo/20260526092438102tztg.jpg)
코스피가 26일 장 초반 8000선을 웃돌며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간밤 뉴욕증시가 미국·이란 협상 진전 기대와 달러 약세, 국제유가 급락 등을 반영해 상승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에도 위험선호 심리가 확산되는 모습이다. 반도체와 전기전자, 자동차 등 시가총액 상위 종목이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26일 오전 9시 20분 기준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75.31포인트(2.23%) 오른 8023.02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8070.91에 출발한 뒤 장중 한때 8094.90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장중 저가는 8008.19다. 거래량은 9255만4000주, 거래대금은 6조5571억7400만원으로 집계됐다.
수급별로는 개인이 244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외국인은 938억원, 기관은 1179억원을 각각 순매도 중이다. 다만 프로그램 매매에서는 차익거래 508억원, 비차익거래 711억원 등 총 1219억원 규모의 순매수가 유입되며 지수 하단을 지지하고 있다. 종목별로는 상승 463개, 보합 54개, 하락 393개로 상승 종목 수가 우세하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서는 반도체와 전기전자 업종의 강세가 두드러진다. 삼성전자는 1.88% 오른 29만8000원, SK하이닉스는 4.07% 상승한 202만원에 거래되고 있다. 삼성전기는 11.87% 급등한 149만9000원을 기록하며 대형 기술주 가운데 가장 강한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밖에 LG에너지솔루션(2.57%), 현대차(2.06%), HD현대중공업(5.44%), 두산에너빌리티(1.16%) 등도 상승세다. 반면 삼성생명은 2.33% 하락하고 있다.
개별 종목 장세도 뚜렷하다. 코스피 상승률 상위에는 삼화전자, 티에이치엔, 삼화콘덴서, DB하이텍, 해성디에스, LG이노텍 등이 이름을 올렸다. 삼화전자는 상한가를 기록했고, 티에이치엔(22.28%), 삼화콘덴서(20.98%), DB하이텍(20.65%), 해성디에스(20.60%), LG이노텍(20.14%) 등도 급등세를 나타내고 있다. 삼성전기와 삼성전기우의 동반 강세도 눈에 띈다. 반면 콘텐트리중앙, SH에너지화학, 신성이엔지, 삼영, 티웨이홀딩스 등은 약세를 보이고 있다.
이날 국내 증시 강세는 대외 환경 개선 영향이 크게 작용한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미국 증시는 미국과 이란 간 협상 진전 기대감 속에 3대 지수가 일제히 상승했다. 국제유가 하락과 달러 약세로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살아난 점도 국내 증시에 우호적으로 작용했다. 원·달러 환율 역시 전 거래일 주간거래 종가보다 2.2원 내린 1515.0원에 출발하며 증시 부담을 일부 덜었다.
코스닥 지수도 동반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은 이날 1189.28에 출발한 뒤 장중 1190.65까지 오르며 강세 흐름을 이어갔다. 상승률 상위 종목에는 네이처셀, 한주라이트메탈, 상보, 포톤, 아모텍, 바이젠셀 등이 올랐다. 특히 네이처셀과 한주라이트메탈, 상보는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비유테크놀러지는 92.14% 급락하며 개별 종목 변동성은 여전히 큰 모습이다.
시장은 최근 가파른 상승 이후 코스피의 8000선 안착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코스피는 지난 21일 8.42% 급등한 데 이어 22일에도 상승 마감했으며, 이날까지 3거래일 연속 강세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에는 외국인 수급 복귀 여부, 반도체 대형주의 추가 상승 지속성, 환율 안정 흐름, 코스닥으로 확산되는 위험선호 심리 등이 시장 방향성을 좌우할 변수로 꼽힌다.
[EBN과 생성형 AI가 함께 작성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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