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단장’ 에버랜드 사파리월드…개장 50여일 만에 이용객 30만명 돌파
가족 단위 방문객들 발길 이어져
물 위 걸으며 사파리 이색 탐험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도 리뉴얼

[헤럴드경제=박지영 기자] 에버랜드의 새 단장한 사파리월드가 개장 50여일 만에 누적 이용객 30만명을 돌파하며 흥행몰이에 성공했다. 몰입형 동물 체험 콘텐츠와 강화된 동물복지 환경이 입소문을 타며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달 1일 에버랜드는 자연 서식지와 유사한 환경을 조성해 맹수들의 야생성을 살리고, 고객들이 보다 가까운 거리에서 생생하게 동물을 관찰할 수 있도록 시설 전반을 업그레이드했다. 실제 고객 만족도 조사에서도 사파리월드는 에버랜드 시설 가운데 최고 수준인 96점을 기록했다.
새 단장한 사파리월드는 ‘포식자의 숲(호랑이)’, ‘사바나 초원(사자)’, ‘북방의 숲(불곰)’ 등 실제 야생 서식지를 테마로 꾸며졌다. 사자와 호랑이, 불곰 등 맹수들이 보다 자유롭게 움직이며 자연스러운 행동을 보이도록 환경을 조성한 것이 특징이다. 관람객들은 폭포와 연못, 수목 등이 어우러진 공간에서 야생 탐험에 가까운 현장감을 경험할 수 있다.
탐험 차량 역시 기존 차량 대신 40인승 전기버스로 교체됐다. 전기버스를 도입하면서 진동과 소음을 줄여 동물과 고객 모두의 스트레스를 최소화했다. 차량 내부에서는 긴장감 있는 배경음악과 함께 캡틴 설명, 성우 해설이 제공돼 교육성과 몰입감을 동시에 높였다. 차량 외관은 사자와 호랑이, 반달곰 콘셉트로 꾸며져 새로운 포토존 역할도 하고 있다.
탑승 대기 공간에는 삼성전자의 무안경 3D 디스플레이 ‘스페이셜 사이니지’가 설치돼 맹수 영상을 입체적으로 구현했다.

사파리월드와 로스트밸리 사이 수로 위를 걸으며 동물을 관찰하는 ‘리버 트레일 어드벤처’도 최근 업그레이드를 마쳤다. 관람 데크를 확장해 기린과 코끼리를 더욱 가까이서 볼 수 있도록 했으며, 전용 포토부스와 참여형 메시지 게시판도 새롭게 마련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동물을 가까이에서 생생하게 경험하고 자연의 가치에 공감할 수 있는 생태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동물복지와 생태 교육, 고객 경험을 결합한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손흥민 “스트레스 받을 일 없어”…‘원형탈모설’ 직접 부인
- 이경규, 건강이상설 해명…“어눌한 말투? 화가 나서 목이 쉰 것”
- 38세 조권 “결혼할 나이 됐는데, 여자가 너무 없어”
- “여기 잘생긴 오빠 많아요”…김민전, 발언 논란 해명
- “자장면 다 불어서 못 먹겠다!” 단골 손님의 싸늘한 ‘돌변’…마음 돌린 사장님 ‘한마디’, 뭐길래
- 양상국 “더 성숙한 코미디언 되겠다”…태도 논란 재차 사과
- “이건 너무 심하다했더니” 100만명 순식간에 이탈…결국 500억 최대작 꺼내 든 ‘디즈니+’ 부활하나
- ‘월 이자 1200만원’ 이해인, 반전 근황…“40억 건물, 공실 2개 뿐”
- 이수지, 시부상 비보…“따뜻한 위로·애도 부탁”
- 박항서 감독, 3년 만에 현장 복귀…태국 프로축구 2부 지휘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