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생명 ETF국내주식형, 1년 수익률 233% 돌파…코스피·반도체 랠리 '수혜'
KOSPI200 지수 추종형 ETF 투자 전략

2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미래에셋생명 ETF국내주식형(N160)은 지난 12일 기준 최근 1년 수익률 232.99%를 기록했다. 단기 성과도 두드러진다. 1개월 수익률은 35.44%, 3개월 51.52%, 6개월 102.56%로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순자산 규모는 714억원 수준이다.
이 펀드는 자산총액의 60% 이상을 KOSPI200 지수에 연동되는 ETF에 투자하는 구조로 국내 증시 상승에 따른 수익을 추구하는 패시브 전략이 특징이다. 지수 추종형 상품인 만큼 비교적 낮은 비용 구조를 갖추고 있으며 연간 총보수율은 0.32% 수준이다.
최근 성과의 배경에는 코스피 상승을 이끈 반도체 업황 개선이 자리하고 있다. 인공지능(AI) 수요 확대에 따른 메모리 반도체 호황 기대와 기업 실적 개선 전망이 맞물리며 외국인 자금이 유입된 것이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포트폴리오 역시 이러한 시장 흐름을 반영하고 있다. 올해 3월 말 기준 ETF 국내주식형의 주요 보유 종목 중 삼성전자 비중이 31.7%로 가장 높으며 업종별로는 정보기술(55.2%) 비중이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어 산업재 비중은 16.4%로 집계됐다.
위득환 미래에셋생명 AI웰스테크운용본부장은 "변액보험은 보험 보장과 투자 수익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상품"이라며 "코스피 강세 흐름 속에서 ETF국내주식형을 통해 국내 증시 상승의 수혜를 변액보험 투자에서도 누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실 기자 truth@newsw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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