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BN 데이터센터] 미국 증시, 반도체 강세에 일제 상승…다우 0.58%↑
![거래원 마이클 밀라노가 2026년 5월 22일 금요일 뉴욕 증권 거래소에서 동료들과 함께 업무를 보고 있다. [출처=연합뉴스]](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605/26/552778-MxRVZOo/20260526085200359dozc.jpg)
25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증시는 반도체 업종 강세와 위험자산 선호 심리에 힘입어 주요 지수가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 대비 294.04포인트(0.58%) 오른 5만579.70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27.75포인트(0.37%) 상승한 7473.47, 나스닥종합지수는 50.87포인트(0.19%) 오른 2만6343.97로 장을 마감했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100지수도 124.37포인트(0.42%) 오른 2만9481.64를 기록했다.
이날 다우지수는 5만434.65로 출발한 뒤 장중 5만830.24까지 상승했다. S&P500지수는 7463.29~7506.32 범위에서 움직였고, 나스닥지수는 장 초반 2만6381.56으로 출발해 한때 2만6504.55까지 올랐지만 이후 상승폭 일부를 반납했다. 경기 민감 업종 흐름을 반영하는 다우운송지수는 163.23포인트(0.79%) 오른 2만767.41로 마감했다.
◆ 반도체 업종 강세…시장 상승 견인
이날 증시에서는 반도체주 강세가 두드러졌다.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는 238.46포인트(1.99%) 오른 1만2202.54를 기록하며 주요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나타냈다. 장중 저점은 1만2069.04, 고점은 1만2304.52였다.
대형 기술주 흐름은 엇갈렸다. 엔비디아는 215.33달러로 1.90% 하락했고, 마이크로소프트는 418.57달러로 0.12% 내렸다. 아마존닷컴도 266.32달러로 0.80% 하락했으며, 알파벳 클래스A와 클래스C는 각각 382.97달러, 379.38달러로 1% 안팎의 약세를 보였다. 브로드컴 역시 414.14달러로 0.10% 밀렸다.
반면 애플은 308.82달러로 1.26% 상승했고, 메타는 610.26달러로 0.47% 올랐다. 테슬라는 426.01달러로 1.95% 상승하며 대형 성장주 가운데 상대적으로 강한 흐름을 보였다. S&P500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서는 일라이 릴리가 1065.00달러로 2.24% 오르며 상승폭이 두드러졌다.
◆ 금융·산업재 강세…투자심리도 안정
다우 구성 종목 가운데서는 금융·헬스케어·산업재 업종 중심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제이피모간체이스는 306.38달러로 1.12% 상승했고, 존슨앤드존슨은 234.34달러로 1.13% 올랐다. 시스코 시스템즈는 120.41달러로 1.87%, 캐터필러는 879.89달러로 1.61% 상승했다. 애플 강세 역시 다우지수 상승에 힘을 보탰다.
반면 비자는 328.88달러로 0.68% 하락했고, 월마트는 120.27달러로 0.88% 내렸다. 엔비디아와 아마존닷컴 약세도 일부 부담으로 작용했다. 다만 다우지수는 장 초반부터 꾸준히 매수세가 유입되며 비교적 안정적인 상승 흐름을 이어갔다.
투자심리를 보여주는 시카고옵션거래소 변동성지수(VIX)는 16.59로 전장 대비 0.11포인트(0.66%) 하락했다. 장중에는 16.53까지 내려가며 시장 경계심이 크지 않았음을 시사했다.
거래량은 다우지수 관련 종목이 4억6347만8000주, 나스닥종합지수가 16억743만4000주, S&P500지수가 26억9303만1000주로 집계됐다.
이날 시장은 초대형 기술주 일부 조정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업종 강세와 경기민감주, 헬스케어 종목 중심의 순환매가 이어지며 견조한 흐름으로 마감했다. 특히 애플, 테슬라, 메타, 제이피모간체이스, 존슨앤드존슨, 시스코 시스템즈, 캐터필러 등이 상승세를 주도한 반면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닷컴, 알파벳, 브로드컴, 월마트 등은 약세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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