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이어 충청 간 박근혜…부울경에 강원까지 요청 쇄도
【 앵커멘트 】 이런 가운데 박근혜 전 대통령이 대구에 이어 충청권을 찾았습니다. 탄핵 이후 9년 만에 정치 행보에 나선 건데, 이번 주 부산과 울산, 경남에 이어 강원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영현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인파 속 박근혜 전 대통령이 모습을 드러냅니다.
시민들과 악수를 하고, 손을 흔들며 인사를 하기도 합니다.
박 전 대통령이 충청권 국민의힘 후보들과 충북 옥천에 있는 모친 고 육영수 여사의 생가를 찾았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전 대통령 - "반드시 약속한 것은 지킨다 이런 믿음을 주시게 되면 국민께서 그걸 알아주시고 또 선택을 하실 거라…."
박 전 대통령은 대전으로 이동해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선거사무소를 찾았습니다.
▶ 스탠딩 : 김영현 / 기자 - "박 전 대통령이 대구 경북 이외 지역에서 선거 지원에 나선 건 지난 2017년 탄핵 이후 처음입니다."
특히 대전은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 한나라당 총재이던 박 전 대통령이 서울 유세 도중 피습을 당한 뒤 가장 먼저 챙겼던 지역입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전 대통령 -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흔들림 없이 신의를 지키는 한결같은 분입니다."
이어 김태흠 국민의힘 충남지사 후보와 충남 공주 산성시장도 방문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의 행보에 대해 박성훈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더 이상 지켜만 볼 수 없다는 결단의 행보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반면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본부장은 "결집은 보수만 있는 게 아니라 민주당과 대통령 지지자들 결집도 있다"고 의미를 축소했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이번 주 부산과 울산, 경남에 이어 강원을 찾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MBN뉴스 김영현입니다.
영상취재 : 박인학 기자 영상편집 : 송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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