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기창 안동시장 최측근 뇌물수수 혐의 구속..민주당 "후보 사퇴해야"

이정희 2026. 5. 26.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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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창 국민의힘 안동시장 후보 캠프에서
핵심 역할을 했던, 직전 안동시 소통비서관
조 모 씨가 뇌물 수수 혐의로 구속됐습니다.

대구지법 안동지원은 오늘(25,월/ 어제) 오후
조 씨에 대해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증거인멸의 우려가 있다며 구속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경북경찰청은 안동시 관급공사 계약
과정에서 조 전 비서관이 업체로부터 금품을
받은 정황을 포착하고 지난 22일 밤 체포했고,
주거지를 압수수색하는 과정에서
현금 8천만 원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은
임명권자인 권기창 후보가 꼬리 자르기와
모르쇠로 일관하고 있다며 불법 정치자금 수수, 공무원 동원 당원 모집, 시의원 고발 사주,
대포폰 동원 등 수많은 의혹에 대해 책임지고
후보에서 즉각 사퇴하라고 요구했습니다.

권기창 후보 선거대책위는 '선거와 관련 없는 개인의 문제로 판단되지만, 엄중함을 고려해
직위해제했다'는 입장을 내놨고,
권기창 후보는 한 방송 토론회에서
“사실이면 안동을 떠나겠다”고 발언하며
관련성을 부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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