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가영, '투피스' 출연...'만약에 우리' 여우주연상 기세 잇는다 [단독]

[OSEN=연휘선 기자] 배우 문가영이 민용근 감독의 새 영화 '투피스'로 관객들을 만날 전망이다.
26일 OSEN 취재 결과, 문가영은 새 영화 '투피스'를 제안받았다. 이에 그는 주연으로 출연해 작품을 견인할 전망이다.
'투피스'는 2011년 '혜화, 동', 2023년 '소울메이트'로 주목받은 민용근 감독의 신작이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두 여성을 중심으로 파국으로 치닫는 극적인 이야기를 다루는 투톱물의 여성 서사 작품이다.
민용근 감독이 '소울메이트'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으로 영화 팬들의 기대감을 모으기도 했다. 이 가운데 문가영이 주인공 한 명을 맡아 극을 이끌어간다고.
특히 '투피스'는 올해 영화진흥위원회의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으로도 발탁됐다. 총 16억 원의 지원금이 확정된 만큼 기획 및 시나리오 단계부터 작품성에 대한 믿음이 확고하다는 전언이다.
문가영은 지난해 말 개봉한 영화 '만약에 우리'에서 여자 주인공 정원 역으로 열연을 펼치며 호평받았다. '만약에 우리'가 260만 관객 몰이에 성공하며 올해 초 '만약에 우리', '왕과 사는 남자', '살목지'로 이어지는 한국 영화 흥행의 시작을 알렸던 터. 이에 힘입어 최근 백상예술대상에서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영화 부문 여우주연상까지 거머쥔 문가영인 만큼 그의 영화 차기작에도 기대감이 쏠린다.

지난 2006년 영화 '스승의 은혜'에서 아역으로 데뷔한 문가영은 지난 2016년 SBS 드라마 '질투의 화신'에서 드라마 팬들 사이 '빨강이'로 강한 존재감을 남기며 두각을 나타내기 시작했다. 이후 '명불허전', '위대한 유혹자', '으라차차 와이키키 2', '그 남자의 기억법' 등의 드라마는 물론 영화 '아일랜드-시간을 훔치는 섬', '커터', '두 번째 스물' 등으로 필모그래피를 넓혀왔다.
특히 문가영은 지난 2020년 방송된 드라마 '여신강림'이 해외에서 큰 성공을 거두며 글로벌 스타로 발돋움했다. 이후 드라마 '사랑의 이해', '이로운 사기', '그놈은 흑염룡', '서초동'을 비롯해 영화 '만약에 우리'까지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호평받으며 대세 여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현재 그는 동명의 인기 웹툰 원작의 새 드라마 '고래별' 출연을 확정하며 빠르게 차기작을 확정하고 활동을 이어가는 중이다. 여기에 최근 새 소속사 판타지오로의 이적을 둘러싸고 "긍정 검토 중"이라는 소식까지 알려진 바. '투피스'로 영화 차기작까지 쉬지 않는 행보를 보여주며 빈틈 없는 필모그래피를 쌓아갈 전망이다.
/ monamie@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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